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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7월 29일 화요일

백유경(百喩經)



도서명 : 백유경(百喩經)
지은이 : 가사나(伽斯那)
옮긴이 : 조기영
분야 : 사상 / 불교
출간일 : 2014년 7월 31일
ISBN : 979-11-304-5739-0 03220
가격 : 18,000원
규격 : 사륙판 제본 : 무선제본 쪽 : 244쪽





☑ 책 소개
 
동방의 이솝우화. 5세기경 인도에서 나온 ≪백유경≫은 해학이 넘치는 이야기로 불교의 가르침을 전한다. 기발한 상상력과 기지가 어우러진 이야기를 읽다 보면 우리 삶의 주변을 다시 한 번 되돌아보게 된다. 1500년 전 인도의 이야기가 오늘날 우리의 이야기가 되는 것이다. 이 책에는 각각의 이야기에 대한 옮긴이의 예리한 통찰력이 담긴 ‘췌언’을 덧붙였다.
 
 

☑ 출판사 책 소개
 
≪백유경≫의 탄생
5세기경 인도, 불법 이외의 교법과 사악한 설법을 퍼뜨려 시대를 호도하고 사람들을 미혹하는 외도(外道)들이 나타났다. 그들을 보다 못한 승려 가사나(伽斯那)는 고대 인도의 구비설화와 불교 경전의 다양한 소재를 참고해 이야기책을 내놓았다. 참된 진리와 부처의 가르침으로 사람들에게 바람직한 삶과 믿음에 대한 경각심과 교훈을 주려 한 것이다. 바로 ≪백유경≫이다.
 
≪백유경≫의 내용
≪백유경≫은 고대 인도인들의 일상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일들이 생생한 표현, 풍부한 해학, 간결한 구성으로 전개된다. 각 이야기는 전반부와 후반부로 나뉜다. 전반부는 고사(故事)·우화(寓話)·사실(事實)이고, 후반부는 실의(實義)·잠언(箴言)·이치(理致)다. 이로써 문학적 흥미와 종교적 교훈을 동시에 제공한다. 이 때문에 동방의 이솝우화라고 칭송되며 중국과 한국의 민간 서사문학 발전에 크나큰 영향을 주었다.
 
번역본의 특징
옮긴이는 이야기마다 소견 또는 촌평에 해당하는 ‘췌언’을 덧붙였다. 뛰어난 통찰력으로 이야기에 어울리는 경구를 선정해 소개한다. 백 마디 설명보다 한두 줄 게송이 깨달음의 깊이를 더한다.
 


☑ 책 속으로
 
○ ‘콩 한 개를 찾은 원숭이’ 中
옛날에 원숭이 한 마리가 콩 한 움큼을 가지고 있다가 잘못하여 콩 한 개를 땅에 떨어뜨렸다. 곧바로 손에 있던 한 움큼의 콩을 놓아두고 콩 한 개를 찾으려고 했다.
콩 한 개를 찾지 못했는데 앞서 놓아둔 한 움큼의 콩을 닭과 오리가 다 먹어버렸다.
 
○ ‘참깨를 볶아서 심다’ 中
옛날에 어떤 어리석은 사람이 참깨를 날것으로 먹었는데 맛이 별로여서 다시 볶아서 먹었더니 맛이 무척 좋았다. 그래서 혼자 중얼거렸다.
“차라리 볶아 심어서 맛있는 참깨를 얻는 것이 낫겠어.”
그리고 곧바로 참깨를 불에 볶아 땅속에 심어서 살아날 리가 없었던 것이다.
 
 

☑ 지은이 소개
 
가사나(伽斯那)
5세기경 고대 인도의 승려로서 경전 번역에 참가했다고 하나 그 밖의 일에 대해서는 알려져 있지 않다.
 
 

☑ 옮긴이 소개
 
조기영(趙騏永)
대학과 대학원에서 한문과 한문학을 전공하고 유도회 한문연수원과 중앙승가대학 불전국역연구원 등에서 경전 공부를 했다. 권우 홍찬유 선생으로부터 지어재(之於齋), 연민 이가원 선생으로부터 인재(仁齋)라는 아호를 받았다. 연세대 국학연구원 및 강원대·충북대 등의 연구소에서 연구 활동을 했고, 연세대·강원대·경찰대·공주교대·방통대·목원대·상지대·한성대·경민대·경희대 등에 출강했다. 서정대 교수와 유도회 한문연수원 교수를 거쳐서 현재 한국고전교육원 교수로 있으며 연세대 학부대학에 출강하고 있다.
저서로는 정도전의 ≪삼봉 리더십≫과 조광조 평전인 ≪위대한 개혁≫을 비롯하여 ≪하서 김인후의 시문학 연구≫·≪하서 시학과 호남 시단≫·≪한글세대를 위한 한문 강독≫·≪한문학의 이해≫·≪정보사회의 언어문화≫·≪한국 시가의 정신세계≫·≪한국 시가의 자연관≫·≪화랑세기≫·≪동몽선습 외≫·≪백련초해≫·≪경제문감≫·≪명심보감≫·≪백유경≫·≪반야심경≫·≪알기 쉬운 불교 용어 산책≫ 등과 다수의 논문이 있다.
 
 

☑ 목차
 
인언(引言)
1. 소금을 먹은 사람(愚人食鹽喩)
2. 우유를 짜지 않은 사람(愚人集牛乳喩)
3. 배로 머리를 맞다(以梨打破頭喩)
4. 어떤 부인의 거짓말(婦詐稱死喩)
5. 목이 마른데도 물을 바라보기만 하다(渴見水喩)
6. 죽은 아들을 집 안에 두다(子死欲停置家中喩)
7. 다른 사람을 형이라고 하다(認人爲兄喩)
8. 옷을 입을 줄 모른 산지기(山羌偸官庫衣喩)
9. 아버지의 덕행을 칭찬하다(歎父德行喩)
10. 3층 누각을 짓다(三重樓喩)
11. 자기 자식을 죽인 바라문(婆羅門殺子喩)
12. 석밀에 부채질한 사람(煮黑石蜜漿喩)
13. 화를 잘 내고 성급한 사람(說人喜瞋喩)
14. 길을 잃은 장사꾼(殺商主祀天喩)
15. 공주가 자란 이유(醫與王女藥令卒長大喩)
16. 사탕수수 농사를 망친 사람(灌甘蔗喩)
17. 반 냥 빚을 갚으려고 강을 건너다(債半錢喩)
18. 누각에 올라가 칼을 간 사람(就樓磨刀喩)
19. 은그릇을 잃어버린 사람(乘船失釪喩)
20. 천 냥의 살을 갚은 왕(人說王縱暴喩)
21. 아들을 얻으려던 부인(婦女欲更求子喩)
22. 귀한 향나무로 숯을 만들다(入海取沈水喩)
23. 비단을 훔친 도둑(賊偸錦繡用裹氀褐喩)
24. 참깨를 볶아서 심다(種熬胡麻子喩)
25. 불씨와 찬물을 모두 잃다(水火喩)
26. 왕을 흉내 낸 사람(人效王眼瞤喩)
27. 매 맞은 상처에 말똥을 바르다(治鞭瘡喩)
28. 부인의 못생긴 코를 잘라내다(爲婦貿鼻喩)
29. 베옷을 불에 태운 사람(貧人燒粗褐衣喩)
30. 처자식을 모두 잃은 양치기(牧羊人喩)
31. 나귀를 사온 제자들(雇債瓦師喩)
32. 금을 훔쳐 솜 속에 숨긴 장사꾼(估客偸金喩)
33. 과일나무를 자른 왕과 신하(斫樹取果喩)
34. 거리를 줄여준 국왕(送美水喩)
35. 거울 속의 한 사람(寶篋鏡喩)
36. 천안을 뽑아 온 신하(破五通仙眼喩)
37. 소를 모두 죽인 사람(殺羣牛喩)
38. 물을 떠나보낸 사람(飮木筩水喩)
39. 담벼락에 흙칠한 사람(見他人塗舍喩)
40. 대머리의 근심 걱정(治禿喩)
41. 서로 다투는 비사사(毗舍闍鬼喩)
42. 비단으로 낙타 가죽을 덮다(估客駝死喩)
43. 큰 돌을 갈아서 만든 것(磨大石喩)
44. 전병 반 개를 먹으려 하다(欲食半餠喩)
45. 문을 지킨 하인(奴守門喩)
46. 소를 훔쳐서 잡아먹은 사람(偷犛牛喩)
47. 원앙새 울음소리를 내다(貧人能作鴛鴦鳴喩)
48. 나뭇가지에 맞은 여우(野干爲折樹枝所打喩)
49. 도사의 엉뚱한 답변(小兒爭分別毛喩)
50. 꼽추 병을 고치는 의사(醫治脊僂喩)
51. 계집종을 때린 다섯 사람(五人買婢共使作喩)
52. 음악을 연주한 기녀(伎兒作樂喩)
53. 스승의 다리를 안마한 제자(師患脚付二弟子喩)
54. 뱀의 머리와 꼬리(蛇頭尾共爭在前喩)
55. 왕의 수염 깎기를 원한 신하(願爲王剃鬚喩)
56. 무물(無物)을 찾은 사람(索無物喩)
57. 장자의 입을 밟은 사람(蹋長者口喩)
58. 재물을 둘로 나눈 형제(二子分財喩)
59. 오지병 만드는 것을 구경하다(觀作瓶喩)
60. 물속 바닥에 비친 금(見水底金影喩)
61. 만물을 만드는 조물주(梵天弟子造物因喩)
62. 꿩고기를 먹은 병자(病人食雉肉喩)
63. 나찰의 옷(伎兒著戲羅刹服共相驚怖喩)
64. 오래된 집의 귀신(人謂故屋中有惡鬼喩)
65. 독이 든 환희환(五百歡喜丸喩)
66. 항해하는 방법(口誦乘船法而不解用喩)
67. 어떤 부부의 떡 이야기(夫婦食餅共爲要喩)
68. 서로 원망하고 해치려는 마음(共相怨害喩)
69. 음식을 급하게 먹는 남편(效其祖先急速食喩)
70. 과일을 모두 맛보고 산 사람(嚐菴婆羅果喩)
71. 두 눈을 잃은 남편(爲二婦故喪其兩目喩)
72. 쌀을 훔쳐 머금은 남편(唵米決口喩)
73. 겁쟁이의 거짓말(詐言馬死喩)
74. 거짓말한 바라문(出家凡夫貪利養喩)
75. 낙타와 항아리를 모두 잃다(駝甕俱失喩)
76. 공주를 사모한 농부(田夫思王女喩)
77. 당나귀의 젖을 짠 시골 사람들(搆驢乳喩)
78. 아버지 몰래 혼자 간 아들(與兒期早行喩)
79. 의자를 짊어지고 간 신하(爲王負机喩)
80. 제멋대로 약을 먹다(倒灌喩)
81. 활을 쏘려고 한 아버지(爲熊所齧喩)
82. 가마를 타고서 씨를 뿌린 농부(比種田喩)
83. 어른에게 매 맞은 원숭이(獼猴喩)
84. 월식에 개를 때리다(月蝕打狗喩)
85. 눈병을 두려워한 여인(婦女患眼痛喩)
86. 아들의 머리를 벤 아버지(父取兒耳璫喩)
87. 녹야흠바라 옷의 값(劫盜分財喩)
88. 콩 한 개를 찾은 원숭이(獼猴把豆喩)
89. 독사에게 물려 죽은 사람(得金鼠狼喩)
90. 돈주머니를 주운 사람(地得金錢喩)
91. 어떤 가난한 사람(貧人欲與富者等財物喩)
92. 환희환을 얻은 어린아이(小兒得歡喜丸喩)
93. 곰의 두 발을 붙잡은 할머니(老母捉熊喩)
94. 마니주를 찾은 사람(摩尼水竇喩)
95. 암컷을 죽이고 우는 수컷 비둘기(二鴿喩)
96. 거짓으로 자기 눈을 다치게 하다(詐稱眼盲喩)
97. 비단옷을 빼앗긴 사람(爲惡賊所劫失氎喩)
98. 거북이를 놓아준 소년(小兒得大龜喩)
게송(偈頌)
 
해설
지은이에 대해
옮긴이에 대해




예기 (禮記)



도서명 : 예기(禮記)
엮은이 : 대성(戴聖)
옮긴이 : 도민재
분야 : 사상 / 유교
출간일 : 2014년 7월 31일
ISBN : 979-11-304-5736-9 03150
가격 : 12,000원
규격 : 사륙판 제본 : 무선제본 쪽 : 182쪽




☑ 책 소개
 
오경(五經)의 하나인 ≪예기(禮記)≫는 주나라 말기에서 진한 시대까지의 예(禮)에 관한 이론과 실제를 기록한 책이다. ≪주례(周禮)≫, ≪의례(儀禮)≫와 함께 ‘삼례(三禮)’로 꼽히는데, 그중에서도 영향력이 가장 컸다. 의례를 해설하고 음악·정치·학문 등 일상생활의 사소한 영역에 이르기까지 예의 다양한 근본정신을 기록한다.
이 책은 현대인에게 시사하는 의미가 있는 부분을 중심으로 약 15%를 발췌했다.
 

 
☑ 출판사 책 소개
 
≪예기≫의 성립
한나라 무제가 유학을 관학으로 삼은 뒤 분서갱유로 망실되었던 서적이 다시 세상에 나오기 시작했다. 예에 관한 것으로는, 고당생이 <사례(士禮)> 17편을 전했고 하간헌왕이 고례에 관한 기록 131편을 모아 정리했으며, 이후 기록을 더해 유향이 214편으로 엮었다. 고당생의 학문은 소분을 거쳐 대덕·대성·경보 등에게 내려온다. 그들은 흩어져 있는 예설을 수집·편찬했는데, 대대(大戴)라고 불린 대덕이 편찬한 책은 ≪대대례기≫ 85편이고, 소대(小戴)라 불린 대성이 편찬한 책은 ≪소대례기≫ 49편이다. 한나라 학자 정현이 ≪주례≫·≪의례≫와 함께 ≪소대례기≫에 주석을 붙여 ‘삼례’라 칭하게 된 후, ≪소대례기≫가 ≪예기≫로 일컬어지게 되었다.
 
≪예기≫의 내용
정현과 원나라 오징의 분류를 종합하면 ≪예기≫의 내용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째는 의례에 대한 해설 부분이고, 둘째는 예 일반에 대한 철학적 이론 또는 잡다한 기록 부분이다. 주된 내용은 중국 고대사회의 생활 의식에 관한 것이다. 고대사회에서 예의 영역은 국가의 통치 제도에서부터 사회적인 도리(道理)의 규정, 개인의 수신(修身)에 이르기까지를 망라하는 광범위한 것이었다.
 
≪예기≫의 영향력
≪예기≫는 유교적 예치주의(禮治主義)를 선양하기 위한 교재로 중시되었으며, 그 영향은 ‘삼례’ 중에서 가장 컸다. 또한 중국 전국시대와 진한 시기의 유교사상이나 사회사상을 연구하고 유교적 예치주의를 이해하는 데에도 기본이 되는 책이며, 우리나라에서도 오래전부터 우리의 생활문화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 책 속으로
 
○ 악(樂)은 사람의 내면으로부터 나오고, 예(禮)는 밖으로부터 일어나는 것이다. 악은 내면으로부터 나오기 때문에 고요하고, 예는 밖으로부터 일어나는 것이기 때문에 형식이 있다. 훌륭한 음악은 반드시 그 곡조가 쉽고, 훌륭한 예는 반드시 그 형식이 간편하다. 악이 지극하면 원망이 없게 되고, 예가 지극하면 다투지 않게 된다. 인사하고 겸양하여 천하를 다스린다는 것은, 바로 예악을 두고 하는 말이다.
樂由中出 禮自外作 樂由中出故靜 禮自外作故文. 大樂必易 大禮必簡 樂至則無怨 禮至則不爭. 揖讓而治天下者 禮樂之謂也.
 
 


☑ 엮은이 소개
 
대성(戴聖)
생몰년은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으나, 기원전 1세기 전후에 살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중국 전한시대의 경학자로 자(字)는 차군(次君)이며, 양(梁) 땅 출신이다. 금문예학(今文禮學)인 소대학(小戴學)의 창시자다. 한나라 선제(宣帝) 때에 구강태수(九江太守)를 지냈으며, 학관에 예(禮)가 설치되었을 때 박사(博士)가 되어 궁정에서 예를 강의했다. 기원전 51년에 개최된 석거각회의(石渠閣會議)에 참가해 ‘오경동이(五經同異)’를 강론했다. 숙부인 대덕과 함께 후창에게 예를 배웠다. 대덕은 ‘대대’, 조카인 대성은 ‘소대’라고 일컬어졌다. 대성은 자신의 학문을 동향(同鄕) 사람인 교인(橋仁)과 양영(楊榮)에게 전수했는데, 이로 인해 대성의 학문은 교인과 양영 두 학파로 나뉘게 되었다. 대성이 고대의 각종 예의와 관련된 논술을 모아 ≪소대례기≫ 49편을 편찬한 것이, 지금의 ≪예기≫다.
 
 


☑ 옮긴이 소개
 
도민재
성균관대학교 유학대학 유학과를 졸업한 후, 동 대학교 대학원 동양철학과에서 석사와 박사과정을 마치고, <조선전기 예학사상 연구>라는 논문으로 철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중국 북경대학 철학과에서 고급진수과정을 이수했고, 성균관대학교·대구한의대학교·상지대학교에서 강의했다. 영산대학교 교수를 거쳐, 현재 청주대학교 사범대학 한문교육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주된 연구 분야는 유가철학과 예학 분야로, 특히 전통 예절의 현대적 의미 및 고전교육과 인성교육에 많은 관심을 갖고 연구하고 있다. 공저로 ≪논어의 종합적 고찰≫(심산, 2003)과 역서로 ≪효경≫(지식을만드는지식, 2008)이 있으며, <한강 정구의 학문과 예학 사상>, <한국의 전통 가정교육과 유교>, <유교 제례의 구조와 의미>, <전통사회 ‘소학’ 교육과 청소년 예절교육의 방향> 등 다수의 연구 논문이 있다.
 
 


☑ 목차
 
해설
엮은이에 대해
 
1. 곡례 상(曲禮 上)
2. 곡례 하(曲禮 下)
3. 단궁 상(檀弓 上)
4. 단궁 하(檀弓 下)
5. 왕제(王制)
6. 월령(月令)
7. 증자문(曾子問)
8. 문왕세자(文王世子)
9. 예운(禮運)
10. 예기(禮器)
11. 교특생(郊特牲)
12. 내칙(內則)
13. 옥조(玉藻)
14. 명당위(明堂位)
15. 상복소기(喪服小記)
16. 대전(大傳)
17. 소의(少儀)
18. 학기(學記)
19. 악기(樂記)
20. 잡기 상(雜記 上)
21. 잡기 하(雜記 下)
22. 상대기(喪大記)
23. 제법(祭法)
24. 제의(祭義)
25. 제통(祭統)
26. 경해(經解)
27. 애공문(哀公問)
28. 중니연거(仲尼燕居)
29. 공자한거(孔子閒居)
30. 방기(坊記)
31. 중용(中庸)
32. 표기(表記)
33. 치의(緇衣)
34. 분상(奔喪)
35. 문상(問喪)
36. 복문(服問)
37. 간전(間傳)
38. 삼년문(三年問)
39. 심의(深衣)
40. 투호(投壺)
41. 유행(儒行)
42. 대학(大學)
43. 관의(冠義)
44. 혼의(婚義)
45. 향음주의(鄕飮酒義)
46. 사의(射義)
47. 연의(燕義)
48. 빙의(聘義)
49. 상복사제(喪服四制)
 
옮긴이에 대해



2014년 7월 18일 금요일

신서(新書)



도서명 : 신서(新書)
지은이 : 가의 賈誼
옮긴이 : 장현근 
분야 : 중국 정치학
출간일 : 2011년 1월 21일 발행
가격 : 12,000원
규격 : 사륙판, 하드커버, 201쪽





☑ 책 소개

정치적 아이디어로 가득한, 한나라 초 정치철학의 압권
선진의 제자백가에 연속한다는 의미에서 육가의 <신어>와 연속선상에 있는 <신서>는, 새로운 국가 건설의 격동기에 정치 안정에 대해서 고민하고, 중앙집권 대일통의 국가를 구상해서 실제로 황제를 설득해 실천에 옮겼던 가의의 논리와 이념으로 정치사상이 전개된다.
가의는 한나라 초역의 천재 사상가이자 당시 가장 유명한 정치 이론가로, 한나라 유가 제국을 위해 패기 넘치는 아이디어를 내놓아 한나라가 탄탄한 정치 기반을 구축하는 데 큰 도움을 주었다. 젊은 나이 그 이상으로 논리적 탁월성을 띠고 정치의 핵심을 건드린 그의 글은 한대 최고의 문장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 출판사 책 소개

유가 사상에 입각한 정치사상 교과서
한 문화의 토대를 구축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사람이 가의고 그의 저작 모음집 <신서>는 그 결정판이다. 한나라가 안정된 최초의 통일 왕조를 수립해 문화적 성취를 이루는 데 가장 중요한 바탕이 되어 준 것이 유가 사상이다. 그리고 이렇듯 중국의 건국 사상이나 문화가 유가적으로 정초된 것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바탕이 되어 줄 <신서>는 일종의 정치사상 교과서다. 유가적 민본 사상에 근거를 두어 강력한 국가를 구상하고, 그 주장을 건의하는 가의의 이 책은 동양의 정치철학 및 정치사상사 연구에도 크게 이바지를 할 수 있을 것이다.


☑ 책 속에서

"정치에 관해 들어 본 얘기들 가운데 백성을 목숨처럼 여기지 않는 경우는 없었다. 국가도 백성을 목숨으로 여기고, 군주도 백성을 목숨으로 여기고, 관리들도 백성을 목숨으로 여긴다. 그래서 국가는 백성에 따라 생존과 멸망이 결정되고, 군주는 백성에 따라 혼군과 명군이 결정되고, 관리들은 백성에 따라 현명함과 불초함이 결정된다."



차례

해설······················9
지은이에 대해··················17
권1
1. 과진(過秦) 상: 진나라의 과실 /상········21
2. 과진(過秦) 중: 진나라의 과실 /중········32
3. 과진(過秦) 하: 진나라의 과실 /하········41
4. 종수(宗首): 최고 수장·············50
5. 수녕(數寧): 정치 안정에 관한 서술········55
6. 번상(藩傷): 번국 제후들의 위해········65
7. 번강(藩强): 번국 제후들의 강성········69
8. 대도(大都): 읍성의 확대············74
9. 등제(等齊): 등급의 동등함···········79
10. 복의(服疑): 주제넘은 복식··········87
11. 익양(益壤): 봉지의 증가···········92
권2
12. 권중(權重): 권세의 과중함·········103
13. 오미(五美): 다섯 가지 미덕·········106
14. 제부정(制不定): 봉지 제도의 불확정·····112
15. 심미(審微): 기미를 살핌··········117
16. 계급(階級): 존비의 등급··········126
권9
51. 대정(大政) 상: 큰 정치 /상·········141
52. 대정(大政) 하: 큰 정치 /하·········156
53. 수정어(脩政語) 상: 아름다운 정치 격언 /상··172
54. 수정어(脩政語) 하: 아름다운 정치 격언 /하··186
옮긴이에 대해·················200



2013년 5월 28일 화요일

인역(人易)



도서명 : 인역(人易)
지은이 : 성이심(成以心)
엮은이 : 심의용
분야 : 동양 철학
출간일 : 2013년 5월 29일
ISBN :  978-89-6680-967-7  93140
12,000원 / 사륙판  무선제본 / 202쪽



☑ 책 소개

≪인역≫은 ≪주역≫에 대한 새로운 해석 체계다. ≪주역≫은 텅 빈 집과 같다. 성이심은 거기에 인간의 마음을 채워 넣었다. 역의 이치로 인간의 마음과 감정을 이해하려 했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인간의 마음에 대한 연구서이며 감정에 대한 백과사전이라 할 만하다.
≪인역≫의 의의도설(擬議圖說)과 전체 5권 가운데 권1, 문자회(文字膾) 1권을 번역했다.


☑ 출판사 책 소개

<지식을만드는지식 천줄읽기>는 오리지널 고전에 대한 통찰의 책읽기입니다. 전문가가 원전에서 핵심 내용만 뽑아내는 발췌 방식입니다.

이 책은 구성 체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책의 구성 자체에 ≪주역≫을 바라보는 성이심의 관점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기 때문이다. 흔히 64괘의 발생 과정을 태극(太極)-양의(兩儀)-사상(四象)-8괘-64괘의 순서로 설명한다. 이것은 단지 64괘의 발생 순서만이 아니라 우주 만물의 생성 과정으로 설명되기도 한다. 그러나 성이심은 이를 온전히 마음의 현상에 견주어 설명하려고 한다는 점에서 독특하다.
그는 이를 ‘의의설(擬議說)’, 즉 ‘견주어 보고서 논의하는 글’로 설명하고 있다. 견주어 보아 논의한다는 것은 이러한 도식을 마음의 문제에 견주어 논의한다는 의미다. 여기서 특이한 점은, ≪역≫의 64괘에 나온 괘상, 괘사, 효상, 효사 들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려 하지 않고, 각 괘의 특성에 맞는 마음을 각 괘에 견주어 배치했다는 점이다. 예를 들면 소성괘인 8괘에서는 경건함[敬]을 곤(坤)괘에 배치하고, 사랑[愛]을 건(乾)괘에 배치했으면서도, 대성괘인 건(乾)괘에는 인(仁)을 배치하고, 곤(坤)괘에는 의(義)를 배치했다. 64괘는 모두 이러한 인간의 감정들을 견주어 논의하고 있다.
그의 문인 이뢰가 말하듯이 성이심은 “사람들이 하늘과 사람이 하나의 이치임을 깨닫고, 안과 밖이 합치함을 보며, 역의 도에 근본이 있음을 알고, 스스로를 수양하고 어그러질 때의 길흉을 살피게 하기” 위해서 이 책을 지었던 것이다.
달리 말하자면 하늘이라는 자연의 법칙과 인간이라는 도덕의 세계는 하나의 이치일 뿐이기 때문에 상수와 의리가 배척되는 것이 아니라 함께 논의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한국 철학사에서 최초로 역학의 새로운 사유를 개척했다는 점에서 성이심의 ≪인역≫을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다.


☑ 책 속으로

견주어 보고 논의하는 것은 인역(人易)이다. 첫째는 ‘명(命)’이니 태극이고, 그다음 ‘용모와 마음’은 양의(兩儀, 陰陽)이고, 그다음 네 가지 일은 사상(四象)이고, 그다음 일곱 가지 감정과 경건함[敬] 한 가지는 소성괘(小成卦)인 8괘다.
32쪽

물었다. “≪역≫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길함을 추구하고 흉함을 피하는 것입니다. 이른바 ‘인역’도 길함을 추구하고 흉함을 피할 수가 있습니까?”
답했다. “길흉이라는 것은 무엇을 말합니까? 길함이란 이로움을 길함이라 하고, 흉함이란 해로움을 흉함이라 하는데, 나는 이러한 이해득실의 길흉을 추구하고 피하는 것을 보지 못했으니, … 내게 있는 것은 형체요 소리이며, 밖에 있는 것은 그림자이고 메아리이니, 길흉의 형체와 소리를 추구하고 피하지 못하면서, 길흉의 그림자와 메아리를 어떻게 추구하고 피할 수 있겠습니까? 길흉의 그림자와 메아리를 피하고 추구하고자 하면, 마땅히 먼저 길흉의 형체와 소리를 추구하고 피해야 할 것입니다.”
56~58쪽


☑ 지은이 소개

성이심(成以心, 1682~1739)
성이심은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인물이다. 그가 살던 시대는 숙종(肅宗), 경종(景宗), 영조(英祖) 세 명의 왕이 통치한 시기였다. 그는 세상을 등지고 학문에만 매진했던 은둔거사였으며, 명시적으로 드러난 학맥(學脈)은 없었다. 그의 문인인 이뢰(李磊)가 쓴 <반곡성선생행장(盤谷成先生行狀)>에 따르면 그의 휘(諱)는 이심(以心)이고 자(字)는 덕성(德盛)으로 그 선친은 창녕(昌寧) 사람이다. 그래서 본관은 창녕이고 검교공파(檢校公派) 화천부원군(花泉府院君) 후손으로 시조로부터 20세손이다.
나주(羅州) 금안동(金鞍洞)에서 태어나 어릴 적부터 총명했으나 18세에 일찍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로 빈곤하게 살면서 공부에 매진했다. 1722년 41세 때 고부(古阜) 반용곡(盤龍谷)에 옮겨 와 살았는데 함께 살았던 사람이 일곱 명이 되어 사람들이 그 마을을 ‘처사촌(處士村)’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학문은 우계(牛溪) 선생을 따랐다고 한다. 우계란 성혼(成渾, 1535∼1598)을 말한다. 성혼은 율곡 이이와 사칠론(四七論)을 전개했고, 평생 친구로 지냈으며 함께 서인으로 분류되지만, 또한 노론의 시조는 율곡 이이이고 소론의 시조는 우계 성혼이라고 평가되기도 한다. 이로 보아 성이심은 노론 계열보다는 소론 계열에 속한 사람이 아닐까 추측한다.
죽기 한 해 전인 1738년 7월에 부인과 아들을 불러 “꿈에 내가 죽는 날짜에 대한 고함이 있었다(夢有告我死期)”고 하고, 그날로부터 병이 깊어져 한 해를 지내고 1739년 11월 12일 반곡(盤谷)의 청화재(淸和齋)에서 죽었으니, 향년 58세였다. ≪인역≫ 외에도 ≪광망록(狂妄錄)≫, ≪남강정해몽설(南崗亭解蒙說)≫, ≪선비고몽기(先妣考夢記)≫, 서찰(書札), 소초(疏草), 시고(詩稿) 등을 남겼다고 하지만 전해지지는 않는다.


☑ 엮은이 소개

심의용
숭실대에서 철학을 전공하고 정이천의 ≪주역≫ 해석에 대한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중국 고전을 현대적으로 해석해 지금, 여기에서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에 관심을 두고 있고 있으며, 조선조 문헌에까지 관심을 넓혀 가고 있다. 고전번역연수원 연수과정을 수료하고 국사편찬위원회 고전연구위원을 지냈으며 현재 성신여대 연구교수로 있다. 지은 책으로 ≪귀곡자 교양강의≫, ≪주역과 운명≫, ≪주역, 마음속에 마르지 않는 우물을 파라≫, ≪세상과 소통하는 힘≫, ≪못 말리는 아인슈타인에게 말 걸기≫(공저), ≪문화, 세상을 콜라주하다≫(공저)가 있고, 옮긴 책으로 ≪중국 지식인과 정체성≫, ≪장자 교양강의≫ 등이 있다. 논문으로는 <초월로의 충동과 씨알에 의한 자치(自治)>, <북송 사대부들의 변화와 정이천 철학의 특성>, <서양인이 바라본 도가(Daoism)>, <정이천 철학에서 행위 방식으로서의 의리의 특징> 등이 있다.


☑ 목차


해설 ·······················7
지은이에 대해 ··················22

반곡선생(盤谷先生) 인역(人易) 의의도설(擬議圖說)
견주어 보고서 논의하는 도표[擬議圖] ········27
견주어 보고서 논의하는 글[擬議說] ·········28
문답의 프롤로그[問答張本] ············36
문자회 범례(文字膾凡例) ·············39

반곡선생(盤谷先生) 인역(人易) 1권
문자를 잘게 회 치다[文字膾] 1권 ·········45
1. 인역(人易) ·················45
2. 천명[命] ···················59
3. 모습[貌] ···················78
4. 마음[心] ···················91
5. 몸과 마음[身心] ···············107
6. 말[言] ···················118
7. 들음[聽] ··················125
8. 봄[視] ···················128
9. 사려[思] ··················131
10. 기쁨[喜] ·················141
11. 분노[怒] ·················147
12. 슬픔[哀] ·················153
13. 두려움[懼] ················158
14. 사랑 혹은 아낌[愛] ·············163
15. 미움 혹은 증오[惡] ·············171
16. 욕심[欲] ·················177
17. 경건함 혹은 공경함[敬] ···········186

옮긴이에 대해 ··················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