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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2월 23일 화요일

교회는 하나다/서구 신앙 고백에 대한 정교 그리스도인의 몇 마디 церковь одна


도서명 : 교회는 하나다 / 서구 신앙 고백에 대한 정교 그리스도인의 몇 마디
지은이 : 알렉세이 호먀코프(А. С. Хомяков)
옮긴이 : 허선화
분야 : 인문 > 인문학 일반 > 종교> 러시아
출간일 : 2010년 1월 15일
ISBN : 978-89-6406-496-2
가격 : 12,000원
규격 : A5    제본 : 양장본    쪽 : 15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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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핵심요약

슬라브주의의 창시자이자 그 교의를 체계화한 사상가로 불리는 호먀코프. 러시아 신학에 새로운 흐름을 제시한 그의 대표적인 글 두 편을 한 권에 담았다. 두 글은 모두 정교 신학자의 입장에서 가톨릭과 프로테스탄티즘을 조명하고 있다. 이를 통해 두 기독교 세계에 대한 보다 명료한 이해와 더불어, 지금껏 낯설었던 기독교 세계의 또 다른 반쪽인 정교를 접할 수 있는 귀한 기회를 제공해 줄 것이다.


☑ 책 소개

<교회는 하나다>에 관해
이 글의 대전제는 교회는 단일하다는 것이다. 하나님이 한 분이시듯, 교회도 하나라는 것이다. 호먀코프는 이 글에서 프로테스탄티즘과 가톨릭교회에 대해 비판을 가하고 있다. 
먼저, 성경만을 받아들이고 교회의 기초를 성경에만 두려는 사람을 비판하면서 프로테스탄티즘을 염두에 두고 있다. 그는 프로테스탄티즘의 주장에 맞서 교회가 자신의 것으로서 인정하는 모든 글은 성경이라고 진술한다. 다음으로, 그는 니케아ᐨ콘스탄티노플 고백이 완전한 교회의 신앙 고백이라고 주장한다. 그에 따르면‘아들에게서’라는 뜻의 라틴어 필리오케(filioque)의 첨가는 거짓 교리를 담은 것이다. 교회와 그리스도가 분명히 고백해 온 것은, 성령이 아버지로부터 나오신다는 것이다. 이로써 그는 가톨릭교회의 주장을 비판하고 있다.
그는 결론적으로 참된 교회는 하나뿐이라고 주장하면서, 가톨릭과 프로테스탄티즘을 교회로 인정하기를 거부한다.

<서구 신앙 고백에 대한 정교 그리스도인의 몇 마디>에 관해 
이 글은 <교회는 하나다>와는 달리 상당히 논쟁적인 성격을 띠고 있다. 그렇지만 구체적인 교리에 대한 논쟁이 아니라 교회가 분열한 본질에 대해 천착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는 프로테스탄티즘을 참된 내용이 결여된 주관적인 종교이며, 엄밀히 말해서 종교가 아니라고 말한다. 겉으로 볼 때 프로테스탄티즘에 대한 공격의 성격을 띠고 있는 이 글은 프로테스탄티즘의 뿌리를 가톨릭에서 찾음으로써 결국 다시 가톨릭에 대한 공격의 성격을 띤다. 결국 그가 로마주의로 명명하는 가톨릭에 대한 공격이 이 글의 요지라고 할 수 있다. 
호먀코프가 가톨릭과 그 연장으로서의 프로테스탄티즘을 비판하는 주된 근거는 그 양자가 모두 합리주의에서 비롯되었다는 데 있다. 합리주의는 개인의 주관적인 의견에 대립되는 정교회의 정통성을 담보하는 원리로서 중요한 개념인 ‘전(全) 교회적’ 원칙에서 벗어나 인간의 이성과 개인의 판단에 의존한다.
그는 독자들에게 합리주의에서 벗어나 불의로부터 비롯된 모든 결정들을 거부하며 다시금 교회의 하나 됨을 회복하라고 촉구한다. 

이와 같이 호먀코프가 정교와 가톨릭, 프로테스탄티즘의 차이를 날카롭게 의식할 수 있었던 것은, 정교에 대한 깊고 온전한 헌신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또 보기에 따라서 다소 과격하게 느낄 수 있을 호먀코프의 주장은, 그 진리에 대한 열정으로 하여금 귀를 기울이게 만드는 것이 사실이다.


☑ 책 속으로

Церковь называется Единою Святою Соборною(католической и вселенской) Апостольскою, потому что она едина и свята, потому что она принадлежит всему миру, а не какой-нибудь местности, потому что ею святятся все человечество и вся земля, а не кокой-нибудь народ или одна страна, потому что сущность ее состоит в согласии и в единстве духа и жизни всех ее членов, по всей эемле, признающих ее, потому, наконец, что в Писании и учении апостольском содержится вся полнота ее веры, ее упований и ее любви.
교회는 하나의 사도적인 거룩한(보편적이고 우주적인) 공회라고 불린다. 교회는 하나이며 거룩하고 어느 지역이 아닌 모든 세상에 속하며 교회에 의해 어느 한 민족이나 한 나라뿐 아니라 모든 인류와 모든 땅이 거룩해진다. 교회의 본질은 모든 땅에서 교회를 인정하는 모든 지체들의 삶과 영의 일치와 단일성에 있다. 교회의 믿음과 소망, 사랑의 충만함은 성경과 사도들의 가르침 안에 담겨 있다.


☑ 지은이 소개

알렉세이 호먀코프
알렉세이 호먀코프(1804∼1860)는 19세기 러시아의 시인이자 슬라브주의의 교의를 체계화한 사상가, 그리고 대표적인 러시아의 정교 신학자 중 한 사람이다. 그는 모스크바의 유서 깊은 귀족 가문에서 출생하여 어린 시절 가정에서 훌륭한 교육을 받았다. 모스크바 대학교에서 수학할 당시 그는 독일 이상주의 철학의 영향을 받았던 ‘지혜를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는 모임에서 시를 쓰기 시작했다. 젊은 시절 군 복무와 잠깐의 외국 생활 후 그는 러시아·터키 전쟁에 직접 참여하기도 했으며 이 시기 역사극 <예르마크>(1832)를 집필했다. 전쟁이 끝난 후 호먀코프는 영지 경영에 몰두하며 1830년대 말부터 본격적으로 슬라브주의 사상의 전파에 힘쓰기 시작했다. 슬라브주의 교의의 기본적인 입장은 그의 유명한 논문 <옛것과 새것에 관하여>(1839)에 서술되어 있다. 호먀코프는 1850년대 초반부터 점점 종교의 문제에 열중하기 시작하는데 이 시기에 쓰인 대표적인 글 가운데 하나가 본서에 그중 일부가 번역된 <서구 신앙 고백에 대한 정교 그리스도인의 몇 마디>(1853∼1858)다. 호먀코프의 신학적 유산 가운데 가장 중요한 작품인 <교회는 하나다> 역시 본서에 그 전문이 번역되었다. 호먀코프는 1860년에 갑작스럽게 콜레라로 사망했다.
호먀코프의 초기 시들은 낭만주의적인 경향을 띠었으며, 1930년대 이후에는 슬라브주의의 정신 아래 시를 창작했다. 1854년에 창작된 <러시아>는 당시 진보 진영에서 매우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호먀코프는 서구인들의 정교에 대한 판단에 매우 큰 관심을 기울였으며 동시대 서구의 종교적·철학적인 문학을 주의 깊게 관찰했다. 그러한 관심이 그로 하여금 몇 편의 주목할 만한 신학적인 글을 쓰도록 자극했으며 그 결과, 그는 러시아 신학의 역사에서 확고한 위치를 차지하게 되었다.


☑ 옮긴이 소개

허선화
허선화는 고려대학교 대학원 노어노문학과에서 도스토옙스키의 마지막 대작 ≪카라마조프의 형제들≫과 성서의 상호텍스트성에 관한 연구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로 유학을 떠나 러시아문학연구소(일명 푸시킨 연구소)에서 도스토옙스키 연구의 권위자인 V. E. 베틀롭스카야의 지도 아래, 도스토옙스키 미학의 문제들을 정교 콘텍스트 속에서 연구한 박사 논문을 썼다. 귀국 후에는 고려대학교와 부산대학교에서 러시아 문학과 역사 등을 주로 강의해 왔다. 러시아의 기독교 문화에 관심을 가진 이들과 함께 ‘러시아기독문화연구회’를 만들어 매달 독회에 참여하고 있으며, 공동으로 ≪바흐친과 기독교: 믿음의 감정≫(부산대학교출판부, 2009)을 번역했다. 
허선화는 기독교 신자로서 학문과 신앙의 통합에 관심이 많다. 도스토옙스키는 서구 문학사상 가장 위대한 기독교 작가로서, 지금까지 그래 왔듯이 앞으로도 그의 작품들에 나타난 심오한 기독교적 주제들을 연구하려 한다. 이 주제와 연관하여 그동안 발표한 논문들로는 <조시마 장로의 형상에 나타난 정교 이콘화 특성의 연구>, <도스또예프스끼 창작에 나타난 미 인식의 문제>, <도스또예프스끼 후기 소설 속의 그리스도>, <≪카라마조프의 형제들≫에 나타난 신 인식의 변화>, <도스또예프스끼 후기 소설 속의 수도원 공간> 등이 있다. 또한 도스토옙스키의 작품에 나타난 다양한 인간 심리의 양상에도 관심이 많다. 도스토옙스키 작품에 나타난 자기 비하, 공상, 공포, 수치심 등의 심리적 테마를 다룬 논문을 쓴 바 있고 앞으로 이 분야에 대한 연구를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 궁극적으로는 도스토옙스키라는 작가를 통한 문학과 신학, 심리학의 통합적 연구를 꿈꾸고 있다.


☑ 목차

해설
지은이에 대해

교회는 하나다
서구 신앙 고백에 대한 정교 그리스도인의 몇 마디

옮긴이에 대해



2013년 1월 14일 월요일

세상의 미로와 마음의 천국





도서명 : 세상의 미로와 마음의 천국(Labyrint světa a ráj srdce)
지은이 : 요한 아모스 코메니우스(Johann Amos Comenius)
옮긴이 : 최진경
분야 : 기독교
출간일 : 2013년 1월 17일
ISBN : 978-89-6680-627-0 03230
28,000원 / 422쪽




☑ 책 소개

코메니우스는 지금까지 주로 ‘교육학의 대가’로 널리 알려졌다. 그러나 이 작품을 통해 우리는 그의 또 다른 모습들을 만나게 된다. 즉, 그 자신이 세상에서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고난과 절망과 아픔들을 우화적이고 상징적인 표현을 사용해 문학적으로 승화시킨 ‘문학가 코메니우스’의 모습뿐만 아니라, 영적 통찰력을 가지고 세상의 가면을 하나하나 벗겨 내고 진리와 진실의 길을 찾아 마음의 안식을 얻도록 돕고 위로하는 ‘목회자 코메니우스’의 모습이다.


☑ 출판사 책 소개

이 작품은 제목에서 이미 암시하듯이, 온갖 허영과 불의와 무질서로 가득 찬 ‘미로와 같은 세상’과, 하나님을 통해 내적 평안을 누리는 ‘천국과 같은 마음’에 대해 다루고 있다.
코메니우스 자신을 암시하는 주인공 ‘순례자’는 당시 그 사회를 구성하고 있는 인간 삶의 주요 영역, 즉 결혼 제도와 생활, 상인 계층, 학자 계층, 정치가 계층, 종교인 계층, 군인 계층의 삶을 관찰하는 세상 여행을 떠난다. 순례자는 자신에게 적합한 일을 찾아 행복하게 살기를 꿈꾸며 기대감에 차서 여행길에 오르지만, ‘호기심’과 ‘선입견’이라는 두 동행자가 따라붙어 그의 계획에 어려움을 준다. 순례자는 미로와 같은 세상에 크게 실망하고 허무함에 빠져 절망한다. 그때 하나님의 음성이 들린다. 마음의 골방으로 돌아가서 마음속에 거하시는 하나님을 만나라는 음성이다. 이 음성을 따라 순례자는 자기 마음속으로 들어가 하나님의 도움으로 희망의 빛줄기를 발견하고 황폐해진 마음을 회복해 결국 마음의 천국을 발견하고 안식을 누린다.
이 작품 저술의 배경과 의도는 30년 종교전쟁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 코메니우스는 당시 30년 종교전쟁으로 인해 심한 병고와 고통으로 삶의 소망을 잃고 슬픔과 절망 가운데 있던 자기 자신과 다른 사람들을 위로할 목적을 가지고 목회자의 심정으로 저술한 것이다. 그래서 이 작품에는 기독교 신앙의 정수와 힘이 드러나며 코메니우스의 깊은 영성이 돋보인다. 이 작품은, 비슷한 시기에 기록된 그의 또 다른 두 작품, ≪슬픔에 슬픔을−위로에 위로를(Truchlivy)≫(1623년 작성, 1624년 출간) 그리고 ≪안전의 중심(Centrum securitatis)≫(1625년 작성, 1633년 출간)과 함께 코메니우스의 ‘3대 위로의 글’로 유명하다.


☑ 책 속으로

자세히 보니 그들은 또한 대부분 서로가 이해할 수 없는 다양한 언어로 말하는 것이었다. 그러다 보니 상대방은 아무 반응을 하지 않거나, 아니면 상대방이 말하는 것과는 전혀 무관한 것을 대답하거나 알려 주었다. 각자 다른 방식으로 말하는 것이었다. 여기저기서 그들은 커다란 무리를 지어 한데 모여, 모두 동시에 자기 말만 하고 있는 것이었다. 아무도 다른 사람의 말을 귀 기울여 들으려고 하지 않았다. 서로 자기 말에 귀 기울여 달라고 사람들을 붙잡고 밀고 당겼다. 그러나 그것은 오히려 소란과 다툼만 일으킬 뿐이었다. 그래서 나는 소리쳤다. “맙소사, 우리가 지금 바벨(Babel)에 있는 건가요? 각자 자기 소리만 하고 있다니! 도대체 이보다 더 큰 혼란이 어디에 있겠어요?”
-본문 29쪽.

“진실로, 네게 말하노니, 내 아들아, 만약 네가 부, 지식, 아름다움, 총명함, 인기, 그리고 그 밖에 세상에서 가장 귀하게 여기는 것들을 소유하게 되더라도, 그것을 내세우지 마라! 이것들이 네게 있든 없든 이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로워져라. 그리고 오직 나에게만 전념하라! 만약 [세상의] 모든 것과 너 자신을 버린다면, 너는 내가 네게 약속한 마음의 충만한 평화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본문 296쪽.


☑ 지은이 소개

요한 아모스 코메니우스(Johann Amos Comenius, 1592~1670)
요한 아모스 코메니우스(Johann Amos Comenius, 1592∼1670)는 현대 교육학의 체계를 놓은 교육학의 대가이자 ‘현대 교육학의 아버지’로 서양 교육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그는 17세기 당시 교육학자로서뿐만 아니라, 개신교 목사요, 신학자요, 언어학자요, 평화 운동가 및 정치 사상가로서 인간성 회복과 세상을 개선하는 일을 위해 활동했다.
그는 오늘날 슬로바키아 지역인 동(東) 모라비아의 한 마을 니브니체(Nivnice)에서 시민 계급의 보헤미아ᐨ모라비아 형제연합교회(Unitas fratrum) 신자였던 신실하고 명망 있는 부모에게서 태어났다.
그는 열한 살 어린 나이에 부모를 여의고, 고모와 후견인의 손에서 자랐다. 총명한 코메니우스는 보헤미아ᐨ모라비아 형제연합교회의 추천으로 남작 카를 폰 제로틴 1세의 재정 후원을 받아, 칼뱅주의 전통의 독일 헤어보른(Herborn) 대학과 하이델베르크(Heidelberg) 대학에서 신학 공부를 했다. 그는 고향으로 돌아와 보헤미아ᐨ모라비아 형제연합교회의 목사이자 교회 부속학교의 교사로 일했다. 그가 살았던 17세기는 중세에서 근세로 넘어가는 과도기로, 봉건질서 제도의 붕괴, 교회와 신앙의 권위 약화, 이성 중심의 학문방법론 및 과학기술의 발달 등으로 인간 삶의 많은 영역에서 변혁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무엇보다도 비극적인 30년 종교전쟁이 있었던 시기였다. 당시 그의 고국 보헤미아ᐨ모라비아가 교회 정치적으로 가톨릭화되면서 개신교 목사였던 코메니우스는 1628년 그의 고국 보헤미아 땅에서 추방되어 그의 신자들과 함께 유럽 전역에서 망명 생활을 했다. 크고 작은 종교전쟁들을 직접 경험하고 인간의 잔인성과 인간성 파괴의 현장 및 그로 인한 폐해들을 목격하면서 코메니우스에게는 평화에 대한 갈망이 생겨났다. 이에 그는 인간성 회복 및 인간 삶의 개선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보았다. 그리고 이 세계 개선은 인간 삶의 주요 세 영역인 ‘교육’, ‘정치’, ‘종교’의 개혁을 통해 가능하다고 보고, 이를 위한 활동에 일평생 헌신하며 교육, 신학, 언어, 과학, 정치, 철학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약 200여 편의 글들을 남겼다. 1670년 11월 15일 소천해서 암스테르담 근교 나르던(Naarden)에 묻혔다.


☑ 옮긴이 소개

최진경
최진경은 효성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B. A.)와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M. Div. Equ.) 및 총신대학교 일반대학원 신학과를 졸업했다(Th. M). 독일 부퍼탈 신학대학교(Kirchliche Hochschule Wuppertal) 신학과에서 실천신학을 전공했으며 세부전공으로 기독교교육학을 공부했다. 그리고 코메니우스의 교육신학사상 연구로 신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Dr. Theol.). 현재 경기도 용인에 있는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 기독교교육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는 ≪기독교교육학의 아버지 코메니우스≫(킹덤북스, 2012), ≪JOHANNES. AMOS COMENIUS-The Legacy to the Culture of Education≫(Academia, 2009, 공저),    ≪성경학교 교육론≫(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2008), ≪신학, 기독교 교육, 코메니우스≫(도서출판 하교, 2006, 공저), ≪Der Theologe Johann Amos Comenius und die Entwicklung seines Erziehungsdenkens von der Didactica manga(1657) zur Pampaedia(posthum) unter Beruecksichtigung der neueren deutschsprachigen Comenius- Forschung≫(신학박사 학위 논문, 2005)이 있고, 역서로 파이트ᐨ야코부스 디터리히(Veit-Jakobus Dieterich)의 ≪요한 아모스 코메니우스≫(지만지, 2008)와 디트리히 본회퍼(Dietrich Bonhoeffer)의 ≪본회퍼의 시편 이해≫(홍성사, 2007)가 있다.


☑ 목차

독일어 번역자 서문 ···············xxiii
헌사 ·····················xxxvii
독자들에게 ···················xlii


제1부  세상의 미로
제1장 세상으로 순례여행을 떠나는 이유 ·······3
제2장 ‘온 데 돌아다니는 자’를 동행자로 삼은 순례자 ··5
제3장 또 다른 동행자 ‘현혹’ ·············9
제4장 재갈을 물고 안경을 낀 순례자 ········12
제5장 높은 탑 위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순례자 ····15
제6장 제비뽑기로 결정되는 운명 ··········22
제7장 광장을 방문한 순례자 ············25
제8장 결혼 제도를 살펴보는 순례자 ·········41
제9장 상인 계층을 살펴보는 순례자 ·········54
제10장 학자 계층을 살펴보는 순례자 ········73
제11장 철학자들을 살펴보는 순례자 ········96
제12장 연금술사들을 살펴보는 순례자 ·······124
제13장 장미십자단 ···············130
제14장 의학자들을 살펴보는 순례자 ········139
제15장 법조인들을 살펴보는 순례자 ········142
제16장 박사 학위 취득 수여식에 참석한 순례자 ···145
제17장 다양한 종교들을 경험하는 순례자 ······148
제18장 기독교 ·················154
제19장 국가 권력 기관 ··············174
제20장 군인 계층 ················188
제21장 기사 계급 ················195
제22장 순례자와 예언 저술가들 ··········199
제23장 행운의 성에 도착한 순례자 ·········204
제24장 부자들의 삶 ···············208
제25장 쾌락주의자들의 삶 ············212
제26장 높은 사람들의 삶 ·············220
제27장 명성 ··················223
제28장 상심해 동행자들과 다투는 순례자 ······230
제29장 세상 여왕 지혜의 성에 들어간 순례자 ····235
제30장 성에서 동행자들에게 고소당하는 순례자 ···237
제31장 많은 신하들을 거느리고 지혜의 성에 나타난 솔로몬 ················244
제32장 통치의 비밀 활동을 살펴본 순례자 ·····247
제33장 세상의 허무함을 알리는 솔로몬 ·······263
제34장 속임과 유혹을 당한 솔로몬 ·········267
제35장 파멸되고 체포되어 여러 가지 고문을 당하며 처형당한 솔로몬의 신하들 ········270


제2부  마음의 천국
제36장 이 세상을 떠나고 싶어 하는 순례자 ·····277
제37장 본향으로 돌아가는 순례자 ·········280
제38장 예수 그리스도를 맞이하는 순례자 ······283
제39장 구세주와 약혼한 순례자 ··········286
제40장 변화된 순례자 ··············298
제41장 보이지 않는 교회에 속하게 된 순례자 ····299
제42장 참된 기독교인의 빛에 대해 ·········304
제43장 경건한 영혼의 자유에 대해 ·········310
제44장 보이지 않는 교회의 법에 관해 ·······314
제45장 가장 힘든 것도 경건한 자들에게는 가볍다 ··322
제46장 하나님의 성도(聖徒)는 모든 것이 풍족하다 ·326
제47장 확실한 안전을 누리며 살아가는 신실한 사람들 330
제48장 오직 의인들만이 완전한 평화를 누린다 ···335
제49장 영원한 기쁨으로 가득 차 있는 신자들의 마음 ·342
제50장 계층별 기독교인들 ············345
제51장 참 그리스도인의 죽음 ···········351
제52장 영광 속에 거하시는 하나님을 본 순례자 ···353
제53장 하나님의 가족으로 영접된 순례자 ······356
제54장 결론 ··················358

부록: 헌사 ···················362

해설 ······················365
지은이에 대해 ··················370
옮긴이에 대해 ··················372

2011년 2월 21일 월요일

기독교 강요 Christianae Religionis Institutio



장 칼뱅과 이 책을 모르고도 기독교를 믿거나 말할 수 있을까?
종교개혁의 가장 조직적인 신학자인 그가 말한다.
"우리의 지혜, 말하자면 진실하고 건전한 지혜는 거의 전적으로 하나님을 아는 지식과 우리를 아는 지식의 두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1559년판 원전을 이은선이 핵심만을 발췌하여 옮긴 <<기독교 강요>>.
기독교 신자가 아니라도 읽을 수 있다.
종교개혁 당시의 신학 사상을 가장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제시한 책. 종교개혁의 정착과 발전에 상당한 기여를 한 신학적 명저로 평가받는다. 이 책은 중세 로마 가톨릭 교회의 부패를 개혁하고 참다운 교회를 세우려는 칼뱅의 신앙고백적인 신학적 진술을 담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종교개혁의 핵심적인 주장과 그 주장이 전해주는 감동을 동시에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책 소개

이 책의 구성 및 내용
이 책은 원전에서 약 10% 정도를 발췌했다. ≪기독교 강요≫ 최종판은 4권 80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은 4권 전 장에서 그 핵심적 내용만을 간추린 것으로, 칼뱅이 주장하는 종교개혁의 신학 사상을 보다 쉽고 알차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1권은 창조주이신 삼위일체 하나님을 제시하고, 2권은 구속주 예수 그리스도, 3권은 성령의 구속 역사, 4권은 삼위일체 하나님이 세우신 외적인 은혜의 수단인 교회와 국가를 다루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네 권의 구조는 기본적으로 사도신경의 구조와도 일치하고 있다.

교회 개혁에 동참한 신앙인들을 위해 기독교 교리의 가장 핵심적인 내용을 설명
≪기독교 강요≫ 의 초판에서는 기독교 교리의 핵심적인 내용을 설명하기 위한 것으로, 십계명, 사도신경, 주기도문, 성례, 다섯 가지 거짓 성례전, 기독교인의 자유, 교회와 국가의 관계를 다루고 있다. 이 책은 이러한 신앙의 기본적인 내용을 설명하면서 동시에 당시 프랑스에서 박해받고 있던 개신교 신자들을 위해 변증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칼뱅은 이 책에 실린 프랑스 왕에게 바친 헌사에서 자신들은 국가를 전복하려는 불순 세력이 아니라 성경 말씀에 따라 부패한 로마 가톨릭 교회를 개혁하여 참된 교회를 세우려는 성도들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자신의 신앙고백이자 개신교 신학에 대한 설명
칼뱅은 또한 ≪기독교 강요≫를 자신의 신앙고백이자 개신교 신학에 대한 설명으로서 저술했다.
≪기독교 강요≫에서 그는 로마 가톨릭 교회와 함께 재세례파를 비롯한 여러 잘못된 개혁을 시도하는 신학 사상을 비판하고 있다. 또한 칼뱅은 자신이 가장 성경적이라고 믿는 신앙의 내용을 설명했다. 그는 여기서 오직 믿음으로 그리스도를 믿어 구원받은 후에 하나님을 경외함으로써 섬기는 경건의 삶을 제시하고자 했다. 물론 이 과정에서 루터와 츠빙글리를 비롯한 다른 종교개혁자들의 사상뿐만 아니라 아우구스티누스를 비롯한 초대 교부들의 신학 사상을 종합적으로 수용했다. 칼뱅은 초신자들을 위한 교리서의 성격을 띤 초판을 2판에서는 17장으로 증보하면서, 성경을 읽는 데 도움을 주려는 목적으로 당시의 논쟁거리였던 신학적인 주제들을 다루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기독교 강요≫는 논리적인 구조를 갖추면서도 호소력과 설득력을 지닌 뛰어난 저술이 되었다.


☑ 책 속으로
Tota fere sapientiae nostrae summa, quae vera demum ac solida sapientia censeri debeat duabus partibus constat, Dei cognotitione et nostri.  
우리의 지혜, 말하자면 진실하고 건전한 지혜는 거의 전적으로 하나님을 아는 지식과 우리를 아는 지식의 두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 지은이 소개

장 칼뱅
장 칼뱅(Jean Calvin)은 1509년 프랑스 피카르디 지방의 노용에서 태어났다. 칼뱅은 14세 되던 1523년 파리의 라마르슈(La Marche)대학에 입학했다. 그는 이곳에서 훌륭한 인문주의자였던 코르디에(Maturin Cordier)에게서 라틴어를 배워 뛰어난 문필가로 성장했다. 칼뱅은 1528년에 오를레앙(Orlean)대학으로 가서 법률을 공부하기 시작했다. 그는 이탈리아 인문주의 법률학자인 알치아토(Andrea Alciato)에게 배우고자 1529년에 부르주(Bourges)대학으로 옮겼다. 그는 오를레앙대학에서 공부하던 1528년경부터 루터파 신자였던 법학 교수 볼마르(Wolmar)를 만나 헬라어를 배우며 종교개혁 진영의 인물들과 접촉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1533년 코프(Nicolas Cop)가 파리대학 총장으로 취임하면서 루터의 종교개혁 사상이 담긴 연설을 해서 박해를 받을 때 함께 쫓겨 다니는 상황에 놓이게 되었다. 칼뱅은 이 무렵을 전후해서 로마 가톨릭 신앙을 떠나 종교개혁 신앙으로 회심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박해를 피해 다니는 동안에 만난 여러 사람들이 종교개혁의 신학 사상을 설명해 줄 것을 요청해 1536년에 ≪기독교 강요≫ 초판을 발행했다.
칼뱅은 1536년 7월 제네바를 지나가려고 들렀다가 파렐(William Farel)의 강권에 의해 제네바 종교개혁에 동참하게 되었다. 그는 제네바 1차 개혁에 실패하여 1538년 4월에 스트라스부르로 가서 3년 동안 500여 명의 프랑스 피난민 목회를 했다. 그는 이곳에서 목회를 하는 동안에 스트라스부르의 개혁자 부처(Martin Bucer)의 영향을 받았으며, ≪기독교 강요≫ 2판과  ≪로마서 주석≫을 발간하며 학문적으로 성장했고 결혼하여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그는 제네바 개혁 활동을 하면서 동시에 지속적인 저술 활동을 통해 종교개혁의 신학적인 토대를 구축했다. 그의 중요한 저술들로는 신구약 성경책의 대부분에 대한 주석, ≪기독교 강요≫ 최종판, 재세례파와 리베르틴파를 비롯한 당시의 여러 가지 잘못된 신학적인 문제들에 대한 논쟁서들, 그리고 유럽의 여러 왕들과 지도자들과 교류했던 많은 서신서들이 있다. 그는 2세대 종교개혁자로서 이러한 저술들을 통해 종교개혁의 신학적 토대를 굳건하게 구축했다.


☑ 옮긴이 소개

이은선
이은선은 충남 부여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역사교육과와 교육대학원을 마치고 총신대에서 목회학석사(M. Div.), 신학석사(Th. M.), 그리고 철학박사(Ph. D.) 학위를 받았다. 1991년부터 안양대학교 신학대학 기독교문화학과에서 교회사를 가르치고 있으며, 현재 교목실장직을 맡고 있고, 복음주의역사신학회 회장으로 일하고 있다. 2001년에는 예일대학교에 교환 교수로 있었다. 저서로는 ≪칼뱅의 신학적 정치 윤리≫(기독교문서선교회, 1997), ≪신학을 배우려는 젊은이들에게≫(노바출판사, 2008)가 있고, 역서로는 ≪16세기 맥락에서 본 진정한 칼뱅 신학≫(나눔과 섬김, 2003), ≪종교개혁 후 개혁주의 교의학≫(이레서원, 2002), ≪영국의 복음주의≫(한들출판사, 1998), ≪주제별 교회사 상·하≫(요나출판사, 1995), ≪개혁자들의 신학≫(요단출판사, 1994) 외 다수가 있다.


☑ 목차

해설
지은이에 대해

프랑스 왕 프랑수아 1세에게 드리는 헌사
제1권 창조주 하나님3
제2권 처음에 율법으로 조상들에게, 나중에 복음으로 우리에게 계시된 그리스도 안에 있는 구속자 하나님을 아는 지식
제3권 그리스도의 은혜를 받는 길: 은혜로부터 오는 유익과 효과
제4권 하나님께서 우리를 그리스도의 공동체로 인도하여 보존하시는 외적인 은혜의 수단

옮긴이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