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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5월 22일 금요일

자본주의 경제 동학 에세이 Selected essays on the dynamics of the capitalist economy 1933∼1970


도서명: 자본주의 경제 동학 에세이 Selected essays on the dynamics of the capitalist economy 1933∼1970
지은이: 미하우 칼레츠키
옮긴이 : 조복현
분야 : 경제/경영 > 경제이론 
출간일 : 2010년 1월 29일
ISBN : 978-89-6406-217-3
가격 : 25,000원
규격 : A5    제본 : 양장본    쪽 : 285쪽



200자 핵심요약

미하우 칼레츠키 평생의 관심과 연구 수준을 살펴볼 수 있는 논문 모음집이다. 그는 신고전파 경제학을 부정하고 사회계급 간의 갈등과 소득 분배가 경기순환과 성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연구했다. 국민소득의 결정과 분배, 완전고용과 장기 경제성장 등의 문제를 다루고 있는 열다섯 편의 논문들을 통해, 칼레츠키가 평생을 바쳐 연구한 자본주의 경제 동학의 중요하고 독창적인 이론들을 심도 있게 살펴볼 수 있다.


☑ 책 소개

무시된 선각자, 미하우 칼레츠키
칼레츠키는 사실 케인스와 함께 거시경제학의 개척자이면서 동시에 가격 이론, 분배 이론, 자본주의 경제의 경기순환과 성장 이론, 사회주의 경제의 계획과 성장 이론 등 다방면에서 새로운 경제 이론을 개척한 20세기의 위대한 경제학자였다. 그러나 그의 이론과 연구 업적은 경제학계에 잘 알려지지 않았고, 또 그만큼 제대로 된 평가도 받지 못하고 있다. 로빈슨(J. Robinson)의 말처럼 그는 ‘무시된 선각자(a neglected prophet)’였다. 이는 그가 아마도 폴란드 출신의 경제학자로서 주로 폴란드어로 연구 결과를 발표해 영어권 중심의 경제학자들에게 제대로 알려지기 어려웠고, 그가 한곳에 오래 정착하지 못한 채 영국, 미국 등 여러 국가를 떠돌며 연구한 탓에 그의 연구를 이어서 발전시킬 동료나 제자 그룹을 갖지 못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훗날 케인스 혁명과 상통하게 되는 그의 혁신적인 이론을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다.

자본주의 경제 동학 이론의 발전
이 책은 자본주의 경제의 동학 이론 발전에 기여가 크다고 판단한 칼레츠키 평생의 논문들을 선정해서 엮은 책이다. 모두 세 편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 편마다 특정 주제를 다루는 논문들로 구성했다기보다는 대체로 출간 순서에 따라 각 편에 논문들을 배치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1편은 초기의 경기순환 이론을 주로 다루고 있고, 제2편은 국민소득의 결정과 분배 문제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으며, 제3편은 완전고용과 성장을 주로 다루고 있다.
제1편의 네 논문은 경기순환과 불황 타개 정책, 불황에 어떤 정책적 수단을 이용해 국민소득과 고용을 증가시킬 수 있겠는가를 검토하고 있다. 제2편은 가격, 분배, 국민소득과 투자, 경기순환 등의 내용을 다루는 일곱 개의 논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의 유명한 마크업(mark-up) 이론을 전개한다. 또 소득분배 문제와 관련해, 임금의 경우 임금의 상대적 몫은 독점도와 임금에 대한 원료 비용의 비율에 의존한다고 주장하는 한편, 임금과 이윤의 결정 과정은 국민소득의 결정 과정을 설명한다. 제3편은 다소 연관성이 떨어지는 네 편의 논문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투간ᐨ바라놉스키와 로자 룩셈부르크의 유효수요 문제를 검토하고, 노동조합의 임금인상 요구가 일반적인 주장처럼 과연 이윤의 감소를 가져오는지를 분석한다. 


☑ 책 속으로

Mass unemployment seems to be the most obvious symptom of depression. Is this unemployment due to the shortage of capital equipment, i.e. to inadequate accumulation of fixed capital in relation to the increase of population? Certainly not. The position is rather the reverse. During the depression the existing capital equipment is utilized to a small degree: the idle capital equipment is the counterpart of the unemployment labour force. 

대량 실업은 불황의 가장 분명한 징후인 것 같다. 이 실업이 자본 설비의 부족 때문인가? 즉, 인구 증가에 비한 고정자본 축적의 불충분함 때문인가? 절대 아니다. 상태는 오히려 그 반대다. 불황기에는 기존 자본 설비의 적은 부분만이 가동될 뿐이다. 유휴 자본 설비는 고용되지 않은 노동력의 대응물(counterpart)이다.


☑ 지은이 소개

미하우 칼레츠키(Michał Kalecki)
미하우 칼레츠키(1899∼1970)는 1899년 폴란드의 우치(Łódź)에서 태어났다. 그는 폴리테크닉에서 수학과 건설공학을 전공했으나, 독학으로 경제학을 공부해 보험회사에서 근무하면서 개별 상품 시장에 대한 분석 논평을 쓸 정도의 경제학 지식을 쌓았다. 이런 지식을 기초로 1929년부터 폴란드의 ‘경기순환과 가격연구소’에 근무하게 되고, 이 연구소에서 그를 경제학의 역사에 남게 할 역작 ≪경기순환 이론 에세이≫를 출간했다. 1936년 케인스의 일반 이론 출간에 자극받아 영국으로 건너간 그는 케임브리지, 옥스퍼드 대학에 10년간 체류하며 ≪경제변동 이론 에세이≫, ≪경제 동학 연구≫를 저술하는 등 활발한 연구를 지속했다. 그는 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몬트리올을 거쳐 뉴욕의 유엔에서 다시 10년간 개발도상국의 경제 문제 등에 대해 연구하게 된다. 그는 또다시 미국의 매카시즘에 견디지 못하고 1955년 폴란드로 귀국하게 되는데, 폴란드에 돌아온 그는 랑게, 브루스와 함께 폴란드의 신경제 모델 수립에 참여해 사회주의의 경제계획과 성장전략에 대한 제안을 제시했다. 1963년부터는 ‘중앙 계획·통계 학교’에 교수로 부임하여 사회주의 성장 이론 연구와 교육에 몰두했다. 
그의 주요 저서로는 ≪경기순환 이론 에세이(Essay on the Theory of the Business Cycle)≫(1933), ≪경제변동 이론 에세이(Essays in the Theory of Economic Fluctuations)≫(1939), ≪경기순환 이론 연구(Studies in the Theory of Business Cycles, 1933∼1939)≫(1966), ≪사회주의와 혼합경제의 경제성장 에세이 선집(Selected Essays on the Economic Growth of the Socialist and the Mixed Economy)≫(1972), ≪자본주의 이행의 마지막 국면(The Last Phase in the Transformation of Capitalism)≫(1972) 등이 있다.


☑ 옮긴이 소개

조복현
충남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 경제학과에서 경제학 석사와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최근까지 자본주의 경제의 거시·금융 문제를 주로 비주류 경제학의 관점에서 연구해 왔으며, 금융위기, 금융제도, 금융과 경제성장 등의 주제들을 다루어 왔다. 최근에는 케인스에 의해 제안된 화폐적 생산이론을 발전시켜 화폐와 실물부문을 결합한 거시경제이론을 구축하려는 시도를 전개하고 있다. 저서로는 ≪현대 자본주의 경제의 불안정성≫이 있고, 주요 논문으로는 <Investment Finance and Financial Sector Development>, <Pursuit of Linquidity and Financial Crisis>, <금융자유화와 금융위기>, <금융구조와 경제성장>, <미국 금융위기의 원인: 유동성 추구-금융취약성 강화>, <투자와 금융: 케인스의 금융적 동기 해석의 쟁점>, <포스트케인시언 화폐이론의 몇 가지 문제점>, <마르크스 화폐이론의 재구축>, <케인즈와 아시아 금융위기> 등이 있다. 현재 한밭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매사추세츠 대학교 암허스트 캠퍼스(University of Massachusetts at Amherst)와 미주리 대학교 캔자스시티 캠퍼스(University of Missouri-Kansas City)에서 각각 1년간 방문 연구를 하기도 했다.


☑ 차례

해설
지은이에 대해 

머리말

제I편
제1장 경기순환 이론의 개관(1933)
제2장 해외무역과 ‘국내 수출’에 대해(1934
제3장 경기상승의 메커니즘(1935)
제4장 물품세, 소득세, 그리고 자본세의 이론(1937)

제II편
제5장 비용과 가격(1943, 1954)
제6장 국민소득의 분배(1938, 1954)
제7장 이윤의 결정 요인(1942, 1954)
제8장 국민소득과 소비의 결정(1939, 1954)
제9장 기업가적 자본과 투자(1937, 1954)
제10장 투자의 결정 요인(1943, 1954)
제11장 경기순환(1945, 1954)

제III편
제12장 완전고용의 정치적 측면
제13장 투간-바라놉스키와 로자 룩셈부르크의 유효수요 문제(1967)
제14장 계급투쟁과 국민소득의 분배(1971)
제15장 추세와 경기순환(1968)

부록
A. 제5장과 제6장에 대한 주기
B. 제7장에 대한 주기
C. 제10장에 대한 주기

찾아보기

옮긴이에 대해

2014년 7월 8일 화요일

오스트리아학파의 경기변동 이론



도서명 : 오스트리아학파의 경기변동 이론
The Austrian Theory of Trade Cycle and Other Essays
지은이 : 루트비히 폰 미제스(Ludwig von Mises) 외
옮긴이 : 전용덕
분야 : 사상 / 경제학
출간일 : 2014년 7월 4일
ISBN : 979-11-304-1841-4 03320
가격 : 18,000원
규격 : 사륙판 제본 : 무선제본 쪽 : 161쪽


☑ 책 소개
 
미제스, 로스버드, 하벌러, 하이에크, 개리슨 등 오스트리아학파 대표 석학들의 경기변동 에세이 여섯 편을 엮은 책이다. 1932년부터 1970년까지 발표 시기가 서로 다른 글 네 편과 오스트리아학파의 이론을 전망하고 요약하는 글로 구성되어 경기변동에 관한 초기 논의부터 발전된 이론까지 그 핵심을 간결하게 확인할 수 있다.
 
 
☑ 출판사 책 소개
 
≪오스트리아학파의 경기변동 이론≫에는 제목 그대로 오스트리아학파의 경기변동 이론을 다룬 여섯 편의 에세이가 실려 있다. 미제스, 로스버드, 하벌러, 하이에크는 경기변동의 독특한 측면을 여러 각도에서 조명하고 시대 상황에 따라 각기 다른 역사적 사례나 에피소드를 이용해 설명했다. 개리슨은 오스트리아학파의 경기변동 이론을 현대 화폐ᐨ거시경제학 관점에서 요약하고 전망했으며, 네 명의 석학이 쓴 에세이를 아주 잘 해설했다.
 
미제스는 오스트리아학파의 설립자이자 경기변동 이론의 창시자답게 경기변동 이론을 간결하게 설명하면서도 요점을 놓치지 않는다. 그는 은행이 신용창조를 통해 인위적으로 이자율을 떨어뜨리면 일시적으로 붐(호황)이 일어나지만, 결국에는 버스트(경제 위기)로 이행함을 지적한다. 따라서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새로운 신용창조를 하지 말아야 할 뿐 아니라 버스트 시기에 시장 간섭 정책을 실행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고트프리트 하벌러는 1920년대 미국 대공황을 예로 들어 경기변동을 분석한 뒤 경기변동의 ‘더 정밀화된 화폐 이론’, 즉 오스트리아학파의 경기변동 이론을 제시한다. 오스트리아학파의 경기변동 이론은 전통적인 화폐 이론이 무시한 비화폐적이고 실물적인 변화를 설명한다. 그리하여 버스트 시기에 자원이 이동하는 현상은 경기변동이 순전히 화폐적 현상이라는 경기변동의 전통적인 화폐 이론이 진리가 아님을 일깨운다.
 
미제스의 수제자였던 로스버드는 누구보다 현대적인 용어로 경기변동의 원인과 대책을 간결하고 명료하게 설명한다. 정부의 시장 간섭, 특히 이자율에 대한 간섭을 경기변동의 원인으로 파악하고, 정부의 모든 지원 정책을 중단하고 자유방임 정책을 취하는 것을 대책으로 제시한다.
 
하이에크는 인플레이션 정책을 비판하고 인플레이션의 단점에 대해 종합적이고 훌륭하게 설명한다. 보통 인플레이션의 영향을 말할 때 채권자와 채무자의 소득 재분배 문제를 가장 먼저 고려하지만, 그보다 중요한 문제는 화폐 공급이 증가하면 가격 상승의 시점과 속도가 재화마다 다르다는 점이라고 지적한다. 이 점이 인플레이션의 영향을 이해하는 데 결정적이라고 주장하고 인플레이션 정책이 경우에 따라 필요하다는 주장의 허구를 하나씩 논파한다.
 
 
☑ 책 속으로
 
그래서 우리는 이제 드디어 경기변동이 자유시장경제의 어떤 불가사의한 실패 때문에 초래된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 정반대, 즉 시장 과정에 대한 정부의 제도적인 간섭에 의해서 초래된다는 것을 이해한다. 정부의 간섭은 은행 확장과 인플레이션을 불러온다. 그리고 인플레이션이 끝날 때 그 결과로 공황ᐨ조정이 온다.
- 88쪽
 
 
☑ 지은이 소개
 
루트비히 폰 미제스(Ludwig von Mises, 1881∼1973)
20세기 오스트리아학파의 실질적인 설립자다. 빈 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고 그곳에서 가르쳤다. 오스트리아 상공회의소 경제보좌관을 역임했고, 제네바에 있던 국제연구대학원(Graduate Institute for International Studies)과 뉴욕 대학교에서 가르쳤다. 고전적 자유주의와 자유시장경제를 기초로 하는 오스트리아학파의 설립자로 많은 대작을 남겼다. 주요 저서로는 ≪화폐와 신용 이론(The Theory of Money and Credit)≫, ≪사회주의(Socialism)≫, ≪이론과 역사(Theory and History)≫, ≪인간행동(Human Action)≫ 등이 있다. 특히 ≪인간행동≫은 현재 오스트리아학파의 학문적 기초가 된 불후의 대작이다.
 
고트프리트 하벌러(Gottfried Haberler, 1900∼1995)
빈 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빈 대학교와 하버드 대학교에서 가르쳤다. 미제스의 제자로 미국기업연구소(American Enterprise Institute) 상근연구원이었으며, 미제스연구소의 석좌연구원을 지냈다. 주요 저서로는 ≪지수의 상식(Sense of Index Numbers)≫, ≪국제무역 이론(Theory of International Trade)≫, ≪번영과 공황(Prosperity and Depression)≫, ≪경제성장과 안정(Economic Growth and Stability)≫ 등이 있다.
 
머리 로스버드(Murray N. Rothbard, 1926∼1995)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제스가 뉴욕 대학교에서 개최한 세미나에서 오스트리아학파의 경제학을 이어받았다. 뉴욕폴리테크닉연구소(New York Polytechnic Institute), 네바다 주립대학교 라스베이거스 캠퍼스(University of Nevada, Las Vegas)에서 가르쳤으며, 미제스연구소에서 학술 부문 부소장을 지냈다. 미제스의 수제자로 고전적 자유주의와 자유시장경제에 대한 저서와 강연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했다. 주요 저서로는 ≪인간, 경제, 국가(Man, Economy, and State)≫, ≪권력과 시장(Power and Market)≫, ≪미국의 대공황(America’s Depression)≫, ≪경제사상사(The History of Economic Thought)≫ 등이 있다.
 
프리드리히 하이에크(Friedrich A. Hayek, 1899∼1992)
빈 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빈 대학교, 런던 경제대학교, 시카고 대학교, 프라이부르크 대학교 등에서 가르쳤다. 미제스의 제자였고 노벨경제학상을 받았다. 미제스연구소의 석좌연구원을 지냈다. 주요 저서로는 ≪가격과 생산(Prices and Production)≫, ≪화폐 이론과 경기변동(Monetary Theory and the Trade Cycle)≫, ≪화폐 국가주의와 국제 안정성(Monetary Nationalism and International Stability)≫, ≪자본의 순수 이론(The Pure Theory of Capital)≫ 등이 있다.
 
로저 개리슨(Roger W. Garrison, 1944∼ )
버지니아 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앨라배마 주 오번 대학교 경제학 교수를 지내고 미제스연구소에서 강의했다. 오스트리아학파의 경제학 워크숍을 이끌었다. 화폐ᐨ거시경제학 분야에서 오스트리아학파의 경제학을 연구했는데, 특히 현대 화폐ᐨ거시경제학 관점에서 오스트리아학파의 경기변동 이론을 연구하고 발전시킨 선도적인 인물 중 한 사람이다.
 
 
☑ 옮긴이 소개
 
전용덕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자유기업원과 전경련 자문위원을 역임했고, 자유경제출판문화상(제3회, 제6회)을 수상했으며, 현재 대구대학교 무역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국 하이에크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자유주의 철학과 자유시장경제에 관한 연구·강의·발표 등에 관심과 노력을 쏟고 있다.
주요 저서와 역서로는 ≪헌법재판소 판례 연구≫(공저), ≪권리, 시장, 정부≫, ≪방송과 시장경제≫(공저), ≪국제 금융위기와 신자유주의≫, ≪정책실패와 국제금융위기≫(공저), ≪오스트리아학파의 경기변동 이론과 화폐·금융제도≫, ≪인간, 경제, 국가≫(공역), ≪자유주의로의 초대≫(공역), ≪정부는 우리 화폐에 무슨 일을 해왔는가?≫ 등이 있으며, 주요 논문으로는 <Land Reform, Income Redistribution, and Agricultural Production in Korea>(공저), <Gresham’s Law in the Late Chosun Korea>(공저), <Conglomerates and Economic Calculation>(공저), <A Note on Cartels> 등이 있다.
 
 
☑ 목차
 
서론: 오스트리아학파 이론의 전망(로저 개리슨)
오스트리아학파의 경기변동 이론(루트비히 폰 미제스)
화폐와 경기변동(고트프리트 하벌러)
경제공황: 그 원인과 대책(머리 로스버드)
우리는 여전히 인플레이션을 피할 수 있는가?(프리드리히 하이에크)
오스트리아학파의 이론: 요약(로저 개리슨)
 
부록
 
해설
지은이에 대해
옮긴이에 대해

2012년 10월 15일 월요일

고용, 이자 및 화폐에 관한 일반이론(천줄읽기)




고용, 이자 및 화폐에 관한 일반이론(천줄읽기)
존 케인스(John M. Keynes) 지음 / 박만섭 엮음
분야 : 경제 이론
출간일 : 2012년 9월 28일
ISBN : 978-89-6680-534-1 92320
12000원 / A5 무선제본 / 213쪽
33% 발췌.


☑ 책 소개

자타가 공인하는 현대 거시경제학의 출발점이다. 20세기를 대표하는 경제학자 케인스는 당대의 주류 고전 경제학 이론을 뒤엎고 새로운 경제학의 지평을 열었다. 그리고 자신의 이론에 과감히 “일반이론”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80년 전에 주장한 그 이론은 아직도 우리에게 영향을 미치는 ‘진행 중인 혁명’의 과정이다.


☑ 출판사 책 소개

<지식을만드는지식 천줄읽기>는 오리지널 고전에 대한 통찰의 책읽기입니다. 전문가가 원전에서 핵심 내용만 뽑아내는 발췌 방식입니다.

≪고용, 이자 및 화폐에 관한 일반이론≫이 발간되기 약 1년 전인 1935년 1월 1일, 케인스는 친구인 버나드 쇼에게 보낸 편지에서, “지금 나는 사람들이 경제적 문제를 생각하는 방식을, 당장은 아니지만 추측건대 앞으로 10년 안에, 거의 완전히 바꿔 놓을 경제 이론에 관한 책을 쓰고 있다고 믿네”라고 말했다. 케인스의 이 예측은 그대로 적중했다. 이후 현대 거시경제학의 전개는 이 책에서 제시된 여러 관점을 세련되게 하거나 발전시키는 작업 아니면 그것을 비판하는 작업, 양자 중 하나의 형태를 띠게 되었다.

당대 주류 경제학의 결론과 현실 사이에 존재하는 분명한 괴리를 비판하고 실업을 설명하는 이론적 틀을 제공하며 노동의 완전고용을 달성하기 위한 정책을 제시한다. 케인스가 이 책에서 제시한 이론은 그가 ‘고전학파’ 경제학이라 불렀던 당대 주류 경제학의 기초를 뒤엎는 것이었다. 고전학파 경제학의 가장 큰 문제점은, 이론과 현실 사이에 존재하는 괴리에 맞닥뜨렸을 때 그런 괴리에 대한 이유를 현실의 불완전성에서 찾는 데 있었다. 케인스가 현대 거시경제학의 모든 논의에서 중심에 서는 이유는 이론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현실을 비난하지 않고, 현실에 맞추어 이론을 구성했기 때문이다.

책의 본문은 제1책 ‘서론’, 제2책 ‘정의와 개념’, 제3책 ‘소비성향’, 제4책 ‘투자 요인’, 제5책 ‘화폐임금과 상품 가격’, 제6책 ‘일반이론이 제시하는 단편적 사상들’의 총 6책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중 핵심이 되는 내용으로 원전 전체 분량의 3분의 1을 발췌 번역했다.


☑ 책 속으로

1.

고전학파 이론가들은 비유클리드적 세계에 살고 있는 유클리드 기하학자들을 닮았다. 이들은 겉보기에 평행인 직선들이 현실에서 종종 교차함을 발견하고는 선들이 직선을 유지하지 않는다고 비난을 퍼부으며 이 비난을 현재 일어나고 있는 불행한 충돌에 대한 유일한 치유책으로 삼는다. 그러나 실제로는 평행선 공준을 폐기하고 비유클리드 기하학을 수립하는 것 말고는 치유책이 없다. 이와 비슷한 일이 현재의 경제학에서도 필요하다. 우리는 고전학파 이론의 두 번째 공준을 던져 버리고 엄격한 의미의 비자발적 실업이 가능한 체계의 움직임을 분석해야 한다.

2.

바로 이 시대에 사람들은 좀 더 근본적인 처방을 특별히 기대하고 있고, 특별히 더 그 처방을 수용할 자세가 되어 있고, 그 처방이 그저 가능성만 있다 하더라도 그것을 시도해 볼 열의에 가득 차 있다.


☑ 지은이 소개

존 메이너드 케인스(John Maynard Keynes, 1883∼1946)

케인스는 1883년 영국 케임브리지에서 태어났다. 이튼 스쿨을 거쳐 케임브리지의 킹스 칼리지에 진학한 그는 수학을 전공하면서 고전·철학·경제학 등을 수강했다. 졸업 이듬해에 국가공무원 시험에 합격하고 약 2년 동안 인도에서 공직을 지냈다. 인도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1913년 그의 최초의 저서 ≪인도의 통화와 금융≫을 집필했다.

1908년 가을에 마셜의 권유로 경제학 강사 자격으로 케임브리지에 복귀한 케인스는 1909년 봄 킹스 칼리지의 선임 연구원으로 선출된다. 선임 연구원직의 응모를 위해 준비한 그의 논문은 1921년에 발간한 ≪확률론≫의 모태가 되었다. 1911년 28세의 나이에 에지워스의 후임으로 영국왕립경제학회 학술지 ≪이코노믹 저널≫의 편집장을 맡아 33년 동안 재직했다. 이 기간 중 출간한 ≪화폐개혁론≫(1923), ≪화폐론≫(1930), ≪고용, 이자 및 화폐에 관한 일반이론≫(1936)은 그의 ‘3부작’으로 꼽힌다.

젊은 시절 동성애 편향을 보였던 케인스지만 1925년에 러시아 출신의 망명 발레리나 리디아 로포코바(Lydia Lopokova)와 결혼한 후 ‘미와 두뇌의 결합’이라는 언론의 평에 걸맞은 결혼 생활을 유지했다. 1931년부터 건강이 급격히 나빠진 케인스는 1937년에는 중증의 심장 질환으로 입원하기도 했다. 1942년 ‘틸턴 남작’ 작위를 수여받은 후 자유당 상원의원으로 활동했으며, 1946년 4월 21일 틸턴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 옮긴이 소개

박만섭

박만섭은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경제학 석사 학위와 맨체스터 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 후 리즈 대학교에서 7년간 교수로 재직했으며, 1998년부터 고려대학교에서 교육과 연구에 임하고 있다. 이단 경제학, 좀 더 특정적으로 말해, 스라피언 경제학과 포스트케인시언 경제학의 관점에서 경제학의 여러 문제들을 연구한다. 특히 스라파의 생산가격 이론 체계와 케인스의 유효수요 이론 체계를 종합하는 작업과, 포스트케인시언의 내생화폐 이론을 경제성장 이론 체계에 통합하는 작업을 주된 연구 관심으로 삼는다. 최근에는 주류 경제학 경제성장 이론의 기본 틀로 자리 잡은 내생성장 이론의 논리적 문제를 지적하는 데 연구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 외에 경제학설사·사상사와 경제학 방법론 분야도 그의 지속적인 연구 대상이다.

≪케인즈의 경제학≫, ≪경제학, 더 넓은 지평을 향하여≫를 편집했고, ≪비전을 상실한 경제학≫, ≪현대거시경제학≫(공역), ≪경제학, 최전방의 동향≫을 번역했다. 한국연구재단의 연구비 지원을 받아 진행된 ≪스라파와 가격이론≫ 번역본도 곧 출간될 예정이다. 2003년에 한국경제학회가 수여하는 제20회 청람학술상을 수상했다.


☑ 차례

해설

지은이에 대해

서문

제1책 서론

제1장 일반이론

제2장 고전학파 경제학의 공준들

제3장 유효수요 원리

제2책 정의와 개념

제4장 단위 선택

제5장 산출과 고용을 결정하는 요소로서 기대

제6장 소득, 저축 및 투자의 정의

제7장 저축과 투자의 의미 재론

제3책 소비성향

제8장 소비성향 I. 객관적 요소들

제9장 소비성향 II. 주관적 요소들

제10장 한계소비성향과 승수

제4책 투자 요인

제11장 자본의 한계효율

제12장 장기 기대 상태

제13장 이자율의 일반이론

제14장 고전학파 이자율 이론

제15장 유동성에 대한 심리적 유인과 사업적 유인

제16장 자본의 본질에 대한 단상

제17장 이자와 화폐의 본질적 성질들

제18장 고용 일반이론 재론

제5책 화폐임금과 물가

제19장 화폐임금의 변화

제20장 고용함수

제21장 물가 이론

제6책 일반이론이 제시하는 단편적 사상들

제22장 경기순환에 관한 단상

제23장 중상주의, 고리대 금지법, 인지 화폐 및 과소소비설에 관한 단상

제24장 일반이론을 통해 도달할 사회철학에 관한 결론적 단상

옮긴이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