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7월 30일 수요일

이세 모노가타리(伊勢物語)



도서명 : 이세 모노가타리(伊勢物語)
지은이 : 작자 미상
옮긴이 : 민병훈
분야 : 일본 / 시
출간일 : 2014년 8월 5일
ISBN : 979-11-304-5724-6 03830
가격 : 18000원
규격 : 사륙판 제본 : 무선제본 쪽 : 304쪽



☑ 책 소개

이 아름다운 시구는 어떻게 태어난 것일까? 시를 읽는 사람이면 누구나 궁금해지기 마련이다. 일본 고유의 정형시 와카와 그에 얽힌 사랑 이야기들을 엮었다. 주인공은 일본 최고의 풍류남이자 히카루겐지의 모델인 아리와라노 나리히라다. 125편의 노래와 글이 우리를 헤이안의 낭만으로 인도한다.
 
 


☑ 출판사 책 소개

≪이세 모노가타리≫는 헤이안 시대 전기에 성립한 우타모노가타리(歌物語) 작품으로, ≪이세 모노가타리≫라는 제목 외에 아리와라노 나리히라(在原業平)의 일기라는 의미의 ≪자이고추조 일기(在五中将日記)≫, 아리와라노 나리히라의 모노가타리라는 의미의 ≪자이고가 모노가타리(在五が物語)≫라는 제목으로도 불렀다. ≪이세 모노가타리≫는 와카를 중심에 두고, 대체로 나리히라 또는 나리히라로 추정되는 한 남자를 주인공으로 해서 전개되는 단편 모노가타리집이다. 전본(傳本) 대부분은 와카 209수를 포함한 125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내용을 보면 나라(奈良) 가스가 마을(春日の里)에서의 풋풋한 사랑 이야기로 시작해, 임종을 앞둔 남자의 이야기를 소재로 하는 단으로 마무리되고 있다. 일견 한 남자의 일생을 다루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대부분의 단은 주인공을 명확히 하고 있지 않아 모든 단의 남자를 동일인으로 보기 어려우며, 나리히라라고 단정하기도 어렵다.
각 단은 대부분 ‘옛날, 한 남자가 있었다’로 시작해 그 ‘남자’와 상대방이 와카를 읊은 경위에 대해 설명하는 짤막한 우타모노가타리로, 그중에는 지문 1행에 와카 1수의 짧은 단도 다수 있다. 전체 와카 209수 중 나리히라의 노래는 45수 정도이며, 그 외는 다른 가인의 와카로 ≪만엽집(万葉和歌集)≫, ≪고금 와카집(古今和歌集)≫, ≪후찬 와카집(後撰和歌集)≫, ≪습유 와카집(拾遺和歌集)≫, ≪쓰라유키집(貫之集)≫, ≪다다미네집(忠嶺集)≫ 등에서 확인되며, 작자 미상의 와카도 다수 포함한다. 이러한 와카를 ‘옛날, 한 남자’의 노래로 삼아 모노가타리화하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125단에 걸쳐 한 남자의 일대기풍으로 이야기를 배열하고 있지만, 나리히라의 일대기가 아니라 완전한 허구에 의한 이야기가 대부분이다. 나리히라의 와카와 그와 관련한 역사적 사실을 도입한 단에도 역시 허구를 가미해서 창작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작품을 가집이나 설화집으로 부르지 않고 모노가타리라고 부르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125단 중에서 다섯 단 정도는 서민층의 이야기이지만 이를 제외하면 모두 나리히라 또는 나리히라와 닮은 남자의 연애와 우정에 관한 이야기인데, 와카를 읊은 때의 남자와 주변 인물의 세세한 심경의 동요를 간결한 문장으로 기록함으로써 와카가 가진 서정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대체로 와카를 중심에 두고 산문을 통해서 결론을 맺고 있으며, 또한 지문에 묘사된 남녀의 심정과 정황이 와카의 서정을 고조하는 역할을 한다. 이 와카와 산문이 교착하는 지점에서 파생하는 섬약한 영탄이 ≪이세 모노가타리≫의 묘미이며, 이 점이 칙찬 와카집(勅撰和歌集)과 매우 유사하면서도 상이한 점이라고 할 수 있다. 다시 말해서, ≪고금 와카집≫ 와카의 머리말에 해당하는 고토바가키(詞書)는 노래를 읊은 사정을 객관적으로 설명할 뿐이지만, ≪이세 모노가타리≫의 지문은 때와 인물을 서두에서 소개하고 사건이 경과함에 따라 움직일 수 없는 구체적인 장면을 만들어 내는 모노가타리적 방법을 근간으로 하고 있다. 예를 들어 ≪이세 모노가타리≫ 마지막 단인 125단에는 ‘옛날, 한 남자가 병에 걸려 이제 곧 죽을 것처럼 생각되어 이렇게 읊었다. “결국에 가는 길이라고는 이미 들어 알지만 어제 오늘 일이라 생각도 못했는데(つひにゆく 道とはかねて 聞きしかど きのふけふとは 思はざりしを)”’라고 적고 있다. 그런데 ≪고금 와카집≫에서는 이 와카의 배경으로 ‘병이 들어 약해졌을 때 읊었다−아리와라 나리히라 조신(朝臣)’이라는 고토바가키를 붙이고 있다. ≪고금 와카집≫의 머리말과 ≪이세 모노가타리≫의 지문이 말하고자 하는 것에는 그리 큰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이세 모노가타리≫의 지문은 ‘옛날’, ‘한 남자’라고 하는 특정한 때와 인물을 제시하고 ‘죽을 것처럼 생각되어’라고 하는 절박한 심정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다시 말해서 ≪고금 와카집≫은 ‘결국에 가는(ついにいく)’으로 시작되는 와카만을 문학으로 인정하고 있지만, ≪이세 모노가타리≫는 와카뿐 아니라 지문 모두에서 문학성을 형성하고 있는 것이다. 지문에 의해 와카는 모노가타리의 일부로서 지위를 확보하고 있는 것이다. ≪이세 모노가타리≫를 가집이라 칭하지 않고 ‘우타모노가타리(노래이야기)’라고 일컫는 이유가 바로 거기에 있다.
 
 
 

☑ 책 속으로
 
·제6단 아쿠타가와 강(芥河)
 
옛날, 한 남자가 있었다. 이 남자에게는 여러 해 동안 마음에 두고 구혼한 여자가 있었는데, 자신의 신분으로는 도저히 얻기 힘든 여자였기 때문에 결국 훔쳐 내기에 이르렀다. 남자는 기회를 틈타 무척 어두운 밤에 여자를 훔쳐 내어 도망친 것이다. 남자가 여자를 데리고 아쿠타가와(芥河)라고 하는 강에 다다랐을 때, 여자가 어둠 속에서 빛나는 이슬을 보고 “저것은 무엇입니까” 하고 물었지만 남자는 정신이 없어 대답하는 것도 잊고 있었다. 갈 길은 멀지만 밤도 깊은 데다가 번개도 격렬하게 치고 비도 심하게 내리므로, 남자는 도깨비가 있는 곳인지도 모르고 황폐한 곳간에 여자를 안쪽으로 밀어 넣고는 활과 전통을 메고 입구를 지키고 있었다. 어서 밤이 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는 사이에 곳간 안에 있던 도깨비가 여자를 한입에 삼켜 버렸다. 여자가 “아아” 하고 소리쳤지만 번개 치는 소리에 남자는 듣지 못했다. 이윽고 날이 새어 남자가 곳간 안으로 들어가 보니 데리고 온 여자가 없다. 발을 구르며 울어 보지만 아무런 보람이 없다.
 
저 흰 구슬은 무엇이오 여자가 물어봤을 때
이슬이라 답하고 사라져 버릴 것을
白玉か 何ぞと人の 問ひし時
つゆとこたへて 消えなましものを
 
이것은 이후의 니조 황후(二条の后)가 사촌인 여어(女御)를 시중들듯이 지내고 계실 때의 일로, 그 자태가 매우 아름다워 한 남자가 약탈해 도망가는 것을 오라버니인 호리카와 대신(堀河の大臣)과 장남 구니쓰네 대납언(太郎国経の大納言)이 뒤쫓아 가 구한 일에서 연유한다. 대신과 대납언이 아직 낮은 관직으로 궁에 입궐할 때 심히 우는 여자가 있다는 소리를 듣고 뒤쫓아 가 가로막고 되찾아 오신 것이다. 그것을 이렇게 도깨비라고 말한 것이다. 황후도 아직 무척 젊고 보통 신분으로 계실 때의 일이라고 하더라.
 
·제14단 망할 닭(くたかけ)
 
옛날, 한 남자가 특별한 목적도 없이 방랑하다가 마음이 이끌려 미치노쿠 지방(陸奥の国)에 당도하게 되었다. 그곳에 사는 한 여자가 교토 사람은 만나기 힘든 존재라고 생각한 것인가, 한결같이 사모의 정을 품고 있었다. 여자는 자신의 그런 심정을 노래로 읊어 남자에게 보냈다.
 
서툰 사랑에 애타 죽는 일 없이 누에가 되면
좋겠소 아주 짧은 목숨이라고 해도
なかなかに 恋に死なずは 桑子にぞ
なるべかりける 玉の緒ばかり
 
노래까지 촌스러웠다. 그래도 역시 마음을 움직이는 무언가가 있던 것일까. 남자는 여자네 집으로 가서 하룻밤 잠을 잤다. 그런데 남자가 아직 날도 새지 않은 어두컴컴한 시간에 돌아가자 여자는,
 
날이 밝으면 저 망할 닭 물통에 처넣을 테다
밤이 새기도 전에 낭군을 보냈으니
夜も明けば きつにはめなで くたかけの
まだきに鳴きて せなをやりつる
 
라고 애정 담긴 노래를 읊었지만, 남자는 교토에 간다고 말하며,
 
구리하라의 아네하 소나무가 사람이라면
교토의 선물로서 데리고 가 줄 텐데
栗原の あねはの松の 人ならば
みやこのつとに いざといはましを
 
라고 읊어 보냈다. 그런데 여자는 노래의 의미를 잘못 해석해 기뻐하며 “그 사람은 나를 마음에 두고 있었나 봐”라고 이야기하는 것이었다.
 
 
·제23단 우물 벽(筒井筒)
 
옛날, 교토를 떠나 오랫동안 시골 생활을 하던 사람들이 있었다. 그들의 아이들은 우물가에 나와 놀곤 했는데, 성인이 되자 남자도 또한 여자도 서로를 부끄럽게 생각하게 되었다. 그렇지만 남자는 이 여자를 꼭 아내로 삼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었고, 여자도 이 남자를 남편으로 맞이하고 싶어 해서, 부모가 다른 남자와 결혼시키려고 해도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러는 사이에 인근에 살고 있던 그 남자가 이런 노래를 읊어 보내왔다.
 
우물의 벽에 키를 맞추며 놀던 나의 신장도
우물보다 컸겠죠 보지 않은 사이에
筒井つの 井筒にかけし まろがたけ
過ぎにけらしな 妹見ざるまに
 
이 노래에 여자가 반가로,
 
길이 대 보던 가르마 탄 머리도 어깰 넘었소
그대 아니고 누가 올려 묶어 주리오
くらべこし ふりわけ髪も 肩すぎぬ
君ならずして たれかあぐべき
 
라고 읊어 보내는 등, 편지를 주고받은 끝에 두 사람은 희망하던 대로 결혼을 했다.
그 후 몇 년이 지나는 사이 여자가 부모를 잃어 생활이 곤궁해져 감에 따라, 남자는 이 여자와 같이 무기력하게 살 수는 없다고 생각해 가와치 지방(河内の国) 다카야스 군(高安郡)에 새로운 처를 만들어 다니게 되었다. 그런데도 이전 여자는 남자를 미워하는 내색도 하지 않고 보내 주는지라, 남자는 여자에게 자기 외에 사랑하는 남자가 생겼기 때문에 이런 태도를 보이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었다. 그래서 가와치 지방에 가는 것처럼 꾸미고 마당의 나무 사이에 숨어 보았더니 여자는 무척 꼼꼼히 화장을 하고 시름에 잠겨,
 
바람이 불면 도적이 출몰하는 다쓰타 산을
이 밤중에 당신은 홀로 넘는 건가요
風吹けば 沖つしら浪 たつた山
夜半にや君が ひとりこゆらむ
 
라고 읊는 것을 듣고 남자는 더없이 사랑스럽게 생각해 가와치 지방의 여자에게 가지 않게 되었다.
그 후 한참이 지난 후에 그 다카야스 군의 여자에게 가 보았더니, 다니기 시작할 무렵에는 품위 있게 치장을 하고 있던 여자가 지금은 완전히 긴장감이 풀어져, 스스로 주걱을 들고 그릇에 밥을 푸고 있는 것을 보고 남자는 넌더리가 나서 그 후로는 다니지 않게 되었다.
그런 일이 있은 후 가와치의 여자는 야마토 쪽을 바라보며,
 
당신이 사시는 쪽을 바라보면서 살겠습니다
구름아 가리지 마 비가 내린다 해도
君があたり 見つつを居らむ 生駒山
雲なかくしそ 雨はふるとも
 
라고 읊조리며 밖을 내다보고 있으려니, 어느 날 야마토의 남자가 “그쪽으로 가겠다”는 편지를 전해 왔다. 여자는 기뻐하며 남자를 기다렸지만 남자는 오지 않고 몇 번이나 허무하게 시간이 지나가,
 
그대 오신다 전해 주신 밤들이 지나쳐 가니
기대하지 않지만 그리며 지냅니다
君来むと いひし夜ごとに 過ぎぬれば
頼まぬものの 恋ひつつぞ経る
 
라고 읊어 보냈지만, 남자는 더 이상 찾아 주지 않았다.
 
 
·제84단 피할 수 없는 이별(さらぬ別れ)
 
옛날, 한 남자가 있었다. 그 남자는 낮은 신분이었지만 모친은 황족 출신이었다. 그 어머니는 나가오카(長岡)라는 곳에 살고 계셨다. 아들은 교토의 궁정에 출사하고 있었기 때문에 어머니가 있는 곳을 찾아뵈려고 해도 그리 자주 오지는 못했다. 더욱이 그 남자는 외아들이기도 해서 어머니가 무척 애지중지하고 있었다. 그러던 12월 무렵, 시급한 일이라 하며 어머니로부터 편지가 도착했다. 놀라서 열어 보았더니 노래가 들어 있었다.
 
늙은 몸이라 피할 수 없는 이별 있다고 들으니
왠지 점점 더 보고 싶은 그대입니다
老いぬれば さらぬ別れの ありといへば
いよいよ見まく ほしき君かな
 
그 아들은 심히 눈물을 흘리며 이렇게 읊었다.
 
이 세상 안에 피할 수 없는 이별 없는 것인가
천세를 기도하는 당신 자식을 위해
世の中に さらぬ別れの なくもがな
千代もといのる 人の子のため
 
 

 
☑ 지은이 소개

작자 미상
 

 
☑ 옮긴이 소개

민병훈
민병훈은 일본의 센슈대학(専修大学)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 문학연구과에 입학해 ≪이세 모노가타리≫를 중심으로 하는 우타모노가타리 연구로 석사 학위와 박사 학위(2001)를 취득했다(문부성 국비 장학생). 박사 과정 중에 집필한 논문 <≪伊勢物語≫六段の<あくたがはといふ河>考−地史的視点から−>가 ≪国語と国文学≫에 게재되기도 했다. 귀국 후 2002년 9월 대전대학교 일어일문학과의 전임 강사로 임용되어 현재 부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재직하는 동안 국제협력센터장, 신문방송사 주간 등을 역임했으며, 대외적으로는 한국일본문화학회 편집이사, 학술이사, 고전분과이사 등을 역임하고 현재 한국일본어문학회 학술이사, 한국일어일문학회와 대한일어일문학회 편집위원을 맡고 있다. 저서에 ≪歌物語の淵源と享受≫, ≪일본의 신화와 고대≫, ≪わかる日本文化≫(공저, 고등학교 국정교과서), ≪出雲文化圈と東アジア≫(공저), ≪한 권으로 읽는 일본 문학사≫ 등이 있으며, 최근 5년간의 주요 논문으로 <모노가타리의 유리론−박해와 도망의 심층−>, <야마토타케루의 영상−서국 정벌담을 중심으로−>, <≪土佐日記≫における楫取蔑視の視座>, <神話に見る英雄の神性>, <≪土佐日記≫に見る送別の諸相>, <≪竹取物語≫の主題と方法>, <≪土佐日記≫の方法−<前の守>と<船君>と−>, <≪다케토리 모노가타리≫의 성립 시론−모노가타리의 시조성−>, <神話における征討者と統治者の映像> 등이 있다.
 
 
 

☑ 목차

제1단 관례(初冠)·················3
제2단 서경(西の京)················6
제3단 히지키모(ひじき藻)·············7
제4단 서편 건물(西の対) ·············9
제5단 관문지기(関守)···············12
제6단 아쿠타가와 강(芥河)············14
제7단 돌아가는 파도(かへる浪)··········17
제8단 아사마 봉우리(浅間の嶽)··········18
제9단 아즈마 하향길(東下り)···········19
제10단 논 위의 기러기(たのむの雁)········25
제11단 하늘을 떠가는 달(空ゆく月)········28
제12단 도둑(盗人)················29
제13단 무사시 등자(武蔵鐙)············31
제14단 망할 닭(くたかけ)·············34
제15단 시노부 산(しのぶ山)············37
제16단 기노 아리쓰네(紀有常) ··········38
제17단 방문 뜸한 사람(年にまれなる人)······42
제18단 흰 국화(白菊)···············44
제19단 저 구름처럼(天雲のよそ)··········46
제20단 단풍잎(楓のもみじ)············48
제21단 서로 다른 세상(おのが世々) ········50
제22단 천 일 밤을 하룻밤이라(千夜を一夜)·····54
제23단 우물 벽(筒井筒)··············56
제24단 아즈사 활(あづさ弓)············61
제25단 만나지 못하고 자는 밤(あはで寝る夜)····64
제26단 중국 배(もろこし船) ···········66
제27단 대야에 비친 모습(たらいの影) ·······67
제28단 만나기 어려워졌나(あふごかたみ)·····69
제29단 벚꽃 하연(花の賀)·············70
제30단 아주 뜸하게 만났던 여자(はつかなりける女)·71
제31단 좋습니다, 풀잎처럼(よしや草葉よ)·····72
제32단 베실 꾸리(倭文のをだまき)········73
제33단 물가 후미진 곳(こもり江)·········74
제34단 마음을 열지 않는 냉담한 여자(つれなかりける人)·····················76
제35단 거품 엮은 끈(あわ緒)···········77
제36단 칡덩굴(玉かづら)·············78
제37단 허리끈(下紐)···············79
제38단 사랑이라고 하는(恋といふ)·········81
제39단 미나모토노 이타루(源至)··········82
제40단 사랑에 목숨을 건(すける物思い)······86
제41단 자초(紫)·················89
제42단 어떤 이의 길(たが通ひ路)·········91
제43단 소문만 성한(名のみ立つ)··········93
제44단 전별식(馬のはなむけ)···········95
제45단 가는 반딧불(行く蛍)············97
제46단 사이좋은 친구(うるわしき友)·······100
제47단 당신 부르는(大幣の)···········102
제48단 나를 기다리는 곳(人待たむ里)·······104
제49단 젊디젊어서(うら若み)··········105
제50단 동그란 계란(鳥の子)···········107
제51단 국화(菊)·················110
제52단 창포를 베며(あやめ刈り)·········111
제53단 만나기 힘든 여자(逢いがたき女)······112
제54단 냉담한 여자(つれなかりける女)······113
제55단 당신의 말(言の葉)············114
제56단 풀로 엮은 초막(草の庵)··········115
제57단 사랑에 지친(恋ひわびぬ)·········116
제58단 황폐해진 처소(荒れたる宿)········117
제59단 히가시야마 산(東山)···········120
제60단 귤꽃(花橘)················122
제61단 소메카와 강(染河)············124
제62단 꽃잎 떨어진 가지(こけるから) ······126
제63단 늙은 여자의 머리(つくも髪)········128
제64단 구슬 발(玉簾)··············132
제65단 아리와라씨 남자(在原なりける男)·····134
제66단 미쓰 해변(みつの浦)···········141
제67단 눈꽃 피어 있는 숲(花の林)·········143
제68단 스미요시 해변(住吉の浜)·········144
제69단 사냥의 명을 받은 칙사(狩の使)·······146
제70단 어부의 낚싯배(海人のつり舟)·······152
제71단 신의 담장(神のいがき)··········153
제72단 오요도의 소나무(大淀の松)········155
제73단 달 속의 계수나무(月のうちの桂)······156
제74단 첩첩 산(重なる山)············157
제75단 청각채(海松)···············158
제76단 오시오 산(小塩の山)···········161
제77단 봄과의 이별(春の別れ)··········163
제78단 야마시나의 친왕(山科の宮)········166
제79단 천 길 나무 그늘(千ひろあるかげ)·····169
제80단 쇠락한 집안(おとろえた家)········171
제81단 소금가마(塩竈)··············172
제82단 나기사노인(渚の院)···········174
제83단 오노(小野)················180
제84단 피할 수 없는 이별(さらぬ別れ)······182
제85단 그치지 않는 눈(目離れせぬ)········185
제86단 나름대로 살면서(おのがさまざま)·····187
제87단 누노비키 폭포(布引の滝)·········188
제88단 달도 찬미 안 해요(月をもめでじ)·····193
제89단 헛소문(なき名)·············194
제90단 벚나무 꽃(桜花)·············195
제91단 아쉬워해도(惜しめども)·········196
제92단 발판 없는 작은 배(棚なし小舟)······197
제93단 차이 나는 신분(たかきいやしき)······198
제94단 단풍도 꽃도(紅葉も花も)·········199
제95단 견우성(ひこ星)·············201
제96단 아마노사카테(天の逆手)·········202
제97단 마흔 살을 축하하는 연회(四十の賀)····205
제98단 세공한 매화 나뭇가지(梅の造り枝)·····206
제99단 활 경기의 날(ひをりの日)·········207
제100단 망우초(忘れ草)·············209
제101단 기이한 등나무 꽃(あやしき藤の花)····211
제102단 속세의 번잡함(世のうきこと)······214
제103단 함께 잔 밤(寝ぬる夜)··········215
제104단 가모노마쓰리(賀茂の祭)·········216
제105단 하얀 이슬(白露)·············218
제106단 다쓰타 강(龍田河)············219
제107단 처지를 아는 비(身をしる雨)·······220
제108단 파도에 젖는 바위(浪こす岩)·······224
제109단 사람이 먼저 덧없이(人こそあだに)····226
제110단 혼을 묶어(魂結び)············227
제111단 한 번도 보지 못한 사람(まだ見ぬ人)····228
제112단 스마의 어부(須磨のあま)········231
제113단 짧은 마음(短き心)············232
제114단 세리가와 강으로의 행차(芹河行幸) ····233
제115단 미야코시마(みやこしま)·········235
제116단 오래된 가옥(はまびさし)········236
제117단 스미요시로의 행차(住吉行幸)·······238
제118단 잊지 않았다는 말(たえぬ心)·······240
제119단 추억거리(形見) ·············241
제120단 쓰쿠마 마쓰리(筑摩の祭)·········242
제121단 우메쓰보(梅壷)·············243
제122단 이데의 고운 물(井出の玉水)·······245
제123단 메추라기(うづら)············246
제124단 나와 같은 마음의 사람(われとひとしき)··248
제125단 결국에 가는 길(つひにゆく道)······249
 
부록−≪이세 모노가타리(伊勢物語)≫를 통해서 본 고대의 관동(關東)···············251
 
 
해설······················281

옮긴이에 대해··················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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