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6월 5일 목요일

이근영 작품집



도서명 : 이근영 작품집
지은이 : 이근영
엮은이 : 김문주
분야 : 한국 소설
출간일 : 2010년 4월 15일
ISBN : 9788964063255  
가격 : 12000원
규격 : 사륙판(128*188)  제본 : 양장본  쪽 : 249쪽



☑ 책 소개

「지식을만드는지식 고전선집」 526번째 시리즈 『이근영 작품집』. 이 시리즈는 국내외 고전 작품을 정리한 책이다. 표지에 사용한 색상은 이 시리즈를 위해 개발한 고유 색상이며, 표지와 본문은 모두 친환경 재질을 사용했다. 초판본을 그대로 실을 수 없는 작품은 원전에 가장 근접한 것을 사용했다. 엮은이가 직접 작품 리스트를 선정하고 원전을 찾아냈으며 전문 해설을 덧붙였다. 이 책은 이근영의 대표적인 작품인 농우, 고향 사람들, 소년, 고구마 등 총 6개의 이야기가 수록되어 있다.


☑ 책 속으로

“너들도 모르고 나도 모를 일이다. 여호한테 홀려 가도 알고서 가얄 것이 아니냐 증감록이나 알까 차천자나 알까. 내가 죽기 전에 이놈의 요술이나 알었으면 좋겠다. 우리 식구같이 부즈런한데 못 사는 까닭도 이 요술 속에 있는지도 모르겠다. 내가 영영 모르고 죽으면 너들이 또 알어내야 허구”
-<고구마>
≪尹氏 一家≫ 75쪽


☑ 지은이 소개

저자 이근영(李根榮, 1909∼?)은 1909년 전라북도 옥구군 임피면 읍내리(현재 군산시에 편입)에서 농사를 짓던 이집찬(李集瓚) 씨와 어머니 고성녀(高性女) 씨의 2남 2녀 중 막내로 태어났다. 부친이 일찍 작고해 어려운 형편 속에서 자란 이근영은 소학교를 마치고 어머니를 따라 서울로 이사한다. 유년기를 보낸 옥구의 전원 마을은 이근영 농촌소설의 자양이 된다. 근영의 형이 큰댁으로 입적(入籍)된 탓에 근영에 대한 어머니의 애정은 자별했다. 서울 중동중학을 거쳐 1931년 보성전문에 입학, 3년 뒤인 1934년 졸업 뒤에 동아일보 사회부 기자로 입사해 1940년까지 6년 동안 근무한다. 보성전문 재학 중에 만난 두 살 연하의 숙명여전 김창렬(金昌烈)과 수많은 일화를 남기는 열애 끝에 결혼했으며, 그 사이에 7남매를 낳았다. 이근영은 1935년 동아일보의 자매지 ≪신가정≫에 단편 <금송아지>를 발표하면서 작가로 등단한다. 이후 <과자 상자>·<농우>·<말하는 벙어리>(1936년), <당산제>·<이발사>·<최고집 선생>·<적임자>(1939년), <탐구의 일일>·<고향 사람들>·<고독의 변>(1940년), <밤이 새거든>·<소년>(1941년) 등의 단편과 장편 ≪제삼노예≫(1938년) 등을 발표한다. <동아일보> 폐간 이후 ≪춘추≫ 편집 동인으로 활동했고 서울에서 교편을 잡은 적도 있다고 전해진다. 1943년 작품집 ≪고향 사람들≫(영창서관)을 발간했다. 해방 직후 박헌영 계열의 <해방일보>에 참여했고 조선문학가동맹에 가담해 농민문학위원회의 사무장을 맡아 일했다. 이 무렵 단편 <추억>, <장날>, <고구마>, <안 노인>, <탁류 속을 가는 박 교수> 등을 발표한다. 1950년 9월 가족들을 솔거해 월북했으며, 이후 종군기자로 참전한다. 월북 이후 단편 <고향>, <그들은 굴하지 않았다>와 중편 <첫 수확>을 발표했으며 1957년에는 소설집 ≪첫 수확≫을 간행했다. 월북 이후의 경력으로는 1954년 작가동맹의 상무위원, 1955년 작가 대표, 1967년 직업총동맹 평남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했다. 1950년대 이근영은 소설가로서보다 언어학 연구자로서 더욱 활발하게 활동했으며, 1980년 말까지 40여 편의 언어학 논문을 남긴 바 있다. 장편 ≪청천강≫과 ≪별이 빛나는 곳≫을 1960년대에 출간했으며 이 무렵 ‘우산장 창작실’에 속해 활동했다고 전해진다. 1980년 말까지 발표 논문 실적이 있는 것으로 보아 1980년대까지는 생존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 엮은이 소개

김문주

1969년 서울에서 태어나 보성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87년 고려대학교 문과대학 국어국문학과에 입학했다. 1995년 고려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에 입학하여 '조지훈 시에 나타난 생명 의식 연구'로 석사 학위를, '한국 현대시의 풍경과 전통'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1년 ≪서울신문≫(문학평론), 2007년 ≪불교신문≫(시) 신춘문예로 등단했으며, 2008년 한국문학평론가협회 주관 제9회 ‘젊은평론가상’, 2011년 제6회 ‘김달진문학상젊은평론가상’을 수상했으며, 2010년 ‘대산재단창작기금’을 받았다. 지은 책으로는 ≪형상과 전통≫, ≪소통과 미래≫, ≪수런거리는 시, 분기하는 비평들≫, ≪백석문학전집 1·2≫(편저) 등이 있으며, 가천대와 고려대, 서울과학기술대와 숙명여대 등에서 강의했다. 2013년 현재 영남대학교 문과대학 국어국문학과에 재직하고 있으며, 계간 ≪서정시학≫과 ≪딩아돌하≫의 편집위원을 맡고 있다.


☑ 목차

해설

지은이에 대해
농우(農牛)
고향(故鄕) 사람들
소년(少年)
고구마
탁류(濁流) 속을 가는 박 교수(朴敎授)
그들은 굴하지 않았다

 엮은이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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