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1월 28일 금요일

진자앙 시선 陳子昻詩選


도서명 : 진자앙 시선 陳子昻 詩選
지은이 : 진자앙
옮긴이 : 송용준
분야 : 시/에세이 > 나라별 시 > 중국 시
출간일 : 2010년 1월 15일
ISBN : 978-89-6406-494-8
가격 : 12,000원
규격 : A5    제본 : 양장본    쪽 : 193쪽


국내에 처음 번역
127수 중 57수 번역



200자 핵심요약

국내 처음으로 진자앙의 시를 번역했다. 진자앙은 초당사걸 이후 당시 형성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그의 시가 예술 기교 방면에서 한계를 드러내긴 했지만, 공적과 후대에 끼친 영향은 매우 크다. 기치가 선명한 이론과 현실주의적인 내용의 시를 써서 당시가 건강한 방향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길을 개척했으니, 그의 위상은 중국 시사에서 길이 빛날 것이다.


☑ 책 소개

한·위의 풍골과 흥기
진자앙은 시가 혁신의 관건이 건안 문인들의 원대한 포부와 기개를 회복해 시 속에 한·위의 풍골과 흥기를 표현하는 데 있다고 보았다. 그는 한·위의 풍골과 흥기야말로 세상과 시대를 구하고자 하는 삶의 이상을 담고 있다고 생각했으니, 세상과 시대에 대한 구원을 자신의 사명으로 삼고, 삶의 의미에 대한 탐색을 시대적 상황에 따라 공을 세우고 이상적 정치를 이루어내고자 하는 강렬한 추구로 구체화하는 한편, 현실에 대한 보다 분명한 인식하에 관직에 나서거나 물러서거나 절조를 지키고자 했던 것이다.

인생의 참뜻과 비흥상징의 수법
진자앙은 비록 시가의 내용 면에서 복고 속의 혁신을 실현했다고 할 수 있지만, 미적 형식의 측면에서는 그렇지 못했다. 그는 아름답고 화려한 수식을 중시하는 제·양의 글쓰기를 비판하고, 그 결과 제·양 이후 시가의 예술적 형식에 있어서의 새로운 변화를 무시했다. 그의 <감우시> 38수는 완적의 <영회시>를 모방해 내용적으로는 인생의 참뜻과 시대적 사명을 탐색하고, 형식적으로는 비유에 이치를 담아내는 비흥 상징의 수법을 사용했는데, 그러면서 그는 예술적 형식에 있어서도 한·위 시대로 되돌아갈 것을 주장했다.


☑ 책 속으로

前不見古人
後不見來者
念天地之悠悠
獨愴然而涕下

앞으로는 옛사람이 보이지 않고
뒤로는 올 사람이 보이지 않는다.
천지의 끝없는 영원함을 생각하니
홀로 슬픔에 젖어 눈물이 흐른다.


☑ 지은이 소개

진자앙(陳子昻 , 659∼700)
자가 백옥이며, 재주 사홍현 사람이다. 평민 지주 집안 출신으로 소년 시절에는 호방한 성격에 협객을 자처했으나 18세부터 생각을 바꾸어 열심히 공부했다. 그 결과 24세에 과거에 합격해 진사가 되었고, 26세 때 대궐로 들어가 글을 올리고 인대정자에 임명되었다. 28세에 종군해 교지지를 따라 북정에 참여했다. 31세에는 우위주조참군으로 자리를 옮겼다. 33세에 계모상을 당해 관직에서 물러나 고향으로 돌아갔다. 복상을 마치고 조정으로 돌아와 우습유 직에 발탁되었다. 36세 때 억울하게 옥에 갇히는 일을 당했지만 다음 해에 풀려났다. 38세 때 무유의를 따라 거란 정벌에 나섰지만 그의 미움을 사 강직당하는 수모를 겪었다. 이 일로 진자앙은 은퇴할 마음을 먹고 40세인 698년에 관직에서 물러나 귀향했다. 그러나 2년 후인 구시 원년(700)에 무삼사의 사주를 받은 그곳 현령 단간에 의해 다시금 억울하게 옥에 갇혀 울분 속에 생을 마감했다.


☑ 옮긴이 소개

송용준
1952년에 태어나 1971년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중어중문학과에 입학했고, 졸업 후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중국 고전 시가를 전공해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공군사관학교 중국어 교관, 영남대학교 문과대학 중어중문학과 교수를 역임했고, 미국 스탠퍼드 대학교와 중국사회과학원 등에서 연구했으며, 현재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중어중문학과 교수로 있으면서 중국 고전 시가를 강의하고 있다. ≪송시사≫(공저), ≪송시선≫(공편), ≪중국시율학≫, ≪도화선≫(공역), ≪소순흠시 역주≫, ≪진관사연구≫, ≪당송사사≫(공역), ≪유영사선≫, ≪진관사선≫, ≪고계시선≫, ≪중국어 어법 발전사≫(공역), ≪현대 중국어 문법의 제 문제≫ 등의 저·역서와 <당시 형성과정 연구>, <송시 형성과정 연구>, <북송사론 연구>, <이색 시의 송시 수용과 그 극복> 등 다수의 논문이 있다.


☑ 차례

해설
지은이에 대해

살아가며 보고 느낀 것

살아가며 보고 느낀 것(1)
살아가며 보고 느낀 것(2)
살아가며 보고 느낀 것(3)
살아가며 보고 느낀 것(4)
살아가며 보고 느낀 것(5)
살아가며 보고 느낀 것(6)
살아가며 보고 느낀 것(7)
살아가며 보고 느낀 것(8)
살아가며 보고 느낀 것(9)
살아가며 보고 느낀 것(10)
살아가며 보고 느낀 것(11)
살아가며 보고 느낀 것(12)
살아가며 보고 느낀 것(13)
살아가며 보고 느낀 것(14)
살아가며 보고 느낀 것(15)
살아가며 보고 느낀 것(16)
살아가며 보고 느낀 것(17)
살아가며 보고 느낀 것(18)
살아가며 보고 느낀 것(19)
살아가며 보고 느낀 것(20)
살아가며 보고 느낀 것(21)
살아가며 보고 느낀 것(22)
살아가며 보고 느낀 것(23)
살아가며 보고 느낀 것(24)
살아가며 보고 느낀 것(25)
살아가며 보고 느낀 것(26)
살아가며 보고 느낀 것(27)
살아가며 보고 느낀 것(28)
살아가며 보고 느낀 것(29)
살아가며 보고 느낀 것(30)
살아가며 보고 느낀 것(31)
살아가며 보고 느낀 것(32)
살아가며 보고 느낀 것(33)
살아가며 보고 느낀 것(34)
살아가며 보고 느낀 것(35)
살아가며 보고 느낀 것(36)
살아가며 보고 느낀 것(37)
살아가며 보고 느낀 것(38)

고향 떠난 나그네의 감개

협곡에 들어가자 역풍에 시달려 고향 친구에게 부친다
형문산을 지나 초 땅을 바라보며
날이 저물어 낙향현에서 묵다

정든 벗과의 이별

봄밤에 벗과 이별하며3
종군을 위해 떠나는 위대(魏大)를 전송하며
육 명부의 <증장군중출새>에 화답해
촉으로 들어가는 은대를 전송하며
나그네를 보내며
계구루에 올라 도성으로 들어가는 가 병조를 전송하며
동래의 왕무경 학사를 전송하며

흘러간 옛일에 대한 추모

백제성에서 옛일을 회상하며
연나라 소왕
악생
연나라 태자
유주의 누대에 올라

삶의 이상과 포부

낙양의 주인에게 답함
사산봉의 나무에 써서 교지지 시어께 드림
휘 상인이 가을밤 산속 정자에서 보내준 시에 답함

시가 혁신의 선언

수죽편 병서

옮긴이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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