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월 20일 화요일

선과 악의 저편 Jenseits von Gut und Böse


도서명 : 선과 악의 저편 Jenseits von Gut und Böse
지은이 : 프리드리히 니체
옮긴이 : 강영계
분야 : 인문 > 인문학 일반 > 인문학 교양
출간일 : 2009년 1월 15일
ISBN : 978-89-6228-258-0
가격 : 12,000원
규격 : A5    제본 : 양장본    쪽 : 120쪽




200자 핵심요약

니체는 현대인을 전도시키고 반(反)현대적 인간, 다시 말해서 미래의 철학을 제시하는 자유정신을 부각시킴으로써 창조적이며 자유로운 역사와 문화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쉽게 말하자면 현대 문명 내지 문화에 대한 비판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머리말과 함께 196개의 잠언들로 구성 되어 있다. 이를 통해 니체는 이전에 다루던 주제들을 다시 한 번 명확히 취급하고 창조적인 입장에서 비판하면서 자신만의 독자적인 철학을 전개하고 있다.


☑ 책 소개

미래 철학의 구상
1881년부터 1886년까지 니체가 끈질기게 생각해 온 것을 기록한 노트를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그 핵심 내용은 전통적인 가치들의 전도와 아울러 자유롭고 창조적인 미래 철학의 구상이다. 나아가 ≪반시대적 고찰≫, ≪인간적인 것, 너무나 인간적인 것≫, ≪즐거운 학문≫,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등에서 다루는 문제들을 종합적으로 취급하고 있다.

현대성 비판
니체는 이미 출간한 여러 저술들의 철학적 내용들을 특히 윤리학과 형이상학의 범주로 끌어들였다. 이를 통해 선과 악의 현실과, 역사와 근원을 들춤으로써 선과 악을 비롯한 종래의 윤리학과 형이상학을 비판했다. 이 책의 목적이기도 한 이러한 내용을 좀 더 쉽게 표현하자면, 한마디로 현대성 비판, 즉 현대 문명 내지 문화에 대한 니체만의 혹독한 비판이라고 할 수 있다.

니체만의 독자적인 철학 전개
머리말과 후곡(後曲)을 빼면 모두 9장으로 되어 있고, 각 장은 제목을 가지고 있다. 이와 같은 구성은 역시 제1권이 모두 9장으로 이루어진 ≪인간적인 것, 너무나 인간적인 것≫과 아주 흡사하다. 이들 두 책은 모두 종교, 도덕, 자유정신, 국가, 민족 등을 주제로 삼는 데서는 내용상 큰 차이가 없다. 머리말과 함께 실린 폐부를 찌르는 듯한 196개의 잠언들(Aphorismen)은 이전의 사상들은 물론이고, ≪인간적인 것, 너무나 인간적인 것≫ 안에서 다루던 주제들을 다시 한 번 명확히 취급하면서 동시에 한층 더 비판적이며 창조적인 입장에서 니체만의 독자적인 철학을 전개하고 있다.


☑ 책 속으로

Ein Philosoph i das ist ein Mensch, der beständig ausserordentliche Dinge erlebt, sieht, hört, argwöhnt, hofft, träumt; der von seinen eigenen Gedanken wie von aussen ger, wie von Oben und unten her, als von seiner Art Ereignissen und Blitzschlägen getroffen wird; der selbst vielleicht ein Gewitter ist, welches mit neuen Blitzen schwanger geht;

철학자. 그는 지속적으로 이상한 것들을 체험하고, 보고, 듣고, 의심하고, 희망하며 꿈꾸는 인간이다. 그는 자기 자신의 사상에, 밖과 위와 아래에, 그리고 그에게 고유한 사건과 번갯불에 부딪친다. 그 자신은 아마도 새로운 번개를 잉태하는 뇌우(雷雨)일 것이다.


☑ 지은이 소개

프리드리히 니체(Friedrich Nietzsche, 1844∼1900)
1844년 10월 15일 작센 주의 뤼첸 근처에 있는 뢰켄 마을에서 목사인 카를 루드비히 니체의 아들로 태어났다. 니체는 어려서 예술, 특히 음악에 재능을 보였는데 열 살 때 다성(多聲)의 무반주 악곡인 모테토를 작곡했을 뿐만 아니라, 이미 열다섯 편의 시를 쓰기도 했다. 니체는 자신이 열두 살 때 영광으로 가득한 신을 보았다고 적기도 했다. 니체는 열네 살 되던 해인 1858년 나움부르크를 떠나서 포르타의 김나지움으로 학교를 옮겼다. 여기에서 니체는 구스타프 크루크, 빌헬름 핀더 등의 친구와 함께 예술·문학 동아리 ‘게르마니아’를 만들어 매월 한 번씩 모여 각자가 소논문을 발표하고, 낭만주의 작곡가들의 악보도 논했다. 니체는 횔덜린, 장 파울, 쇼펜하우어, 바그너 등 낭만주의 문학가, 철학가 및 음악가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 1872년 니체는 첫 작품 ≪비극의 탄생≫을 출판했다. 1873년에는 ≪반시대적 고찰 I≫을 출판했다. 1878년에는 ≪인간적인 것, 너무나 인간적인 것 I≫을 출판했다. 니체는 바그너와 다년간 교제하다가 사이가 나빠져 결별했고, 말년에 ≪니체 대 바그너≫ 등의 작품에서 바그너의 음악을 혹평했다. 니체는 병약한 몸에도 불구하고 말년에 접어들어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도덕의 계보학≫, ≪바그너의 경우≫, ≪이 사람을 보라≫ 등 많은 작품을 집필했다. 니체는 1889년 1월 3일 이탈리아의 토리노에서 정신병 발작을 일으켜 완전히 미친 사람이 되었고, 이때부터 어머니와 함께 예나에서 거주했다. 어머니가 죽자 누이동생 엘리자베트가 니체를 바이마르로 옮겼고, 니체는 1900년 8월 25일 바이마르에서 죽었다. 니체가 죽자 엘리자베트는 고향 뢰켄의 아버지 묘 옆에 니체를 안장했다.


☑ 옮긴이 소개

강영계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뷔르츠부르크 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건국대학교 철학과 명예교수이며 중국 서북대학교 객좌교수이고 한국니체학회 회장이다. 독일 프라이부르크 대학교와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대학교에서 교환교수로 연구했고, 건국대학교 문과대학장, 부총장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기독교 신비주의 철학≫(철학과현실사), ≪사회철학의 문제들≫(철학과현실사), ≪니체와 예술≫(한길사), ≪정신분석 이야기≫(건국대 출판부), ≪헤겔, 절대정신과 변증법 비판≫(철학과현실사), ≪청소년을 위한 철학 에세이≫(해냄), ≪사랑학 강의≫(새문사), ≪마르크스, 니체, 프로이트 철학의 끌림≫(멘토프레스) 등이 있다. 역서로는 스피노자의 ≪에티카≫(서광사), 브루노의 ≪무한자와 우주와 세계≫(한길사),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지식을만드는지식), ≪인간적인 것, 너무나 인간적인 것≫(지식을만드는지식), ≪도덕의 계보학≫(지식을만드는지식), 쾨르너의 ≪칸트의 비판철학≫(서광사), 하버마스의 ≪인식과 관심≫(고려원), 프로이트의 ≪문화에서의 불안≫(지식을만드는지식), 베르그송의 ≪도덕과 종교의 두 원천≫(삼중당)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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